율리우스 마이어

율리우스 마이어

[ Julius Lothar Meyer ]

요약 독일의 물리화학자. 카니차로에 의한 분자설의 부활에 공감하여 이를 그의 이론화학교과서에 수록하고 보급시켰고, 1869년 원자부피와 원자량의 관계에서 멘델레예프와는 별도로 주기율을 발견하였다.
출생-사망 1830.8.19 ~ 1895.4.12
국적 독일
활동분야 물리화학
출생지 독일 올덴부르크

올덴부르크 출생. 뷔르츠부르크에서 의학을 공부했으나, 하이델베르크에서 분젠과 키르히호프의 영향을 받아 물리화학에 흥미를 가졌으며, 그 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F.E.노이만으로부터 수리물리(數理物理)를 배웠다. 브레슬라우대학, 칼스루에공과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은 다음, 1876년 튀빙겐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끓는점 ·분자부피 ·증발 등 유기화학 방면에 업적이 많다. 그 중에서도 카니차로에 의한 분자설의 부활에 공감하여 이를 그의 이론화학교과서에 수록하고 보급시킨 일과, 1869년 원자부피와 원자량의 관계에서 멘델레예프와는 별도로 주기율(週期率)을 발견한 일은 특기할 만하다. 그는 초기에는 혈액의 화학을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