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남계양현실기
[ 東岩南溪兩賢實記 ]
- 요약
조선 선조 때 기축옥사(己丑獄事)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유신(儒臣) 이발(李潑)과 그 아우 길 두 사람의 사적을 엮은 책.
구분 | 목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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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두망 |
시대 | 조선 숙종 24년(1698) |
목판본. 1권 1책. 1698년(숙종 24)에 이발(李潑)의 족손(族孫)인 두망(斗望)이 편찬 간행하였다.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의 난을 계기로 기축옥사가 일어나자 당시 동인(東人)이던 이발 ·이길(李洁) 형제는 서인(西人)의 영수이며 우의정인 정철(鄭澈)에 의해 역당으로 몰려 원통하게 멸문의 화를 입었다. 그 후 100여 년이 지나서 저자가 여러 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이발 형제의 원통한 사정을 저술하고 이 책을 간행하였다. 남인(南人)에 속하였던 명유(名儒) 이현일(李玄逸)과 저자의 서문 및 이봉징(李鳳徵)의 발문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