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협회

대한협회

[ 大韓協會 ]

요약 1907년 11월 10일에 창립된 한말의 정치단체.
구분 정치단체
설립일 1907년
설립목적 국가의 부강, 교육과 산업의 발달추구, 국민의식 고취
주요활동/업무 세율 교정, 재산피탈사건 조사, 강연회 등의 국민 권리 보호
소재지 서울

일제 통감부에 의하여 강제 해산된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를 재정비하여 국민을 개화교도(開化敎導)한다는취지로 단체를 조직하였다. 총재에 남궁 억(南宮檍), 부회장에 오세창(吳世昌), 총무에 윤효정(尹孝定), 평의원으로 장지연(張志淵)·권동진(權東鎭)·유근(柳瑾)·정교(鄭喬)·이종일(李鍾一) 등이었고, 찬의원으로 지석영(池錫永)·김중환(金重煥)·정봉시(鄭鳳時) 등이 있었다.

대한협회는 국가의 부강, 교육과 산업의 발달을 추구하였고, 관인 폐습의 교정, 근면 저축의 실행, 권리·의무·책임·복종 등 국민의식의 고취를 목적으로 하였다. 교육·법률·재무·실업·지방부 등 5개 부서를 두고 세율 교정, 재산피탈사건 조사, 강연회 등을 통해서 국민의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

1908년 4월 25일 《대한협회회보》를 창간, 이를 통해 정치·사상·역사등을 교양·계몽하였다.

한편 일본 고문 오가키[大垣丈夫]와 이용구(李容九)의 술책으로 친일매국단체인 일진회(一進會)와 제휴하여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진회가 한일합병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자, 이들과의 관계를 끊고 국민대회를 열어 일진회를 규탄하였다. 1910년 국권피탈 후 해체되었다.

대한협회 본문 이미지 1
보안회헌정연구회대한자강회대한협회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대한협회 본문 이미지 2
서북학회관동학회기호학회호남학회안창호이갑남궁억장지연보안회헌정연구회대한자강회신민회대한협회한성순보독립신문제국신문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천도교대종교이화학당대성학교오산학교유길준주시경신채호박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