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골수종

다발성골수종

[ multiple myeloma , 多發性骨髓腫 ]

요약 골수에 다발로 발생하는 악성종양.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의 악성종양으로 이상단백질을 분비하는 형질세포에 의해 침해되는 질환이다. 보통 50대 이후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거대세포육종(巨大細胞肉腫)이다. 10만 명 중 1명꼴로 매년 발생한다. 두개골·늑골·흉골·골반 등에 잘 생기고, 고단백혈증이 증명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 및 치료법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질환은 형질세포가 종양 모양으로 자라서 골을 서서히 파괴하고 이상단백질을 계속적으로 분비한다. 그러므로 혈청칼슘이 상승되고 혈청단백이 정상보다 높아져 12g/100㎖까지도 상승되고 알부민이 4g/100㎖인 데 비해서 글로불린이 8g/100㎖가 되기도 한다. 이상적으로 분비되는 이상단백질은 요세관을 침해해서 알부민이 나타난다.

골수종양세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골수종양세포는 그 크기가 매우 커서 정상 중성친화성의 체절보다 2~6배의 크기다. ②은 한 개, 두 개, 세 개로 존재하고 대개 커다란 핵이 존재하고, 편재한다. ③세포질 내에는 큰 액포를 갖기도 한다.

그 증상은 허약·배부통·흉부통·사지통 등을 호소하는 전신적 동통이 있다. 골의 여러 곳에서 종대를 볼 수 있고, 이학적·검사실 결과와 골의 X-ray 검사로 진단한다. 치료는 동통을 감소시키는 진정제나 X-ray나 약으로 종양을 파괴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치료를 해도 대개는 5년 이내에 사망한다.

역참조항목

기능성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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