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

꼭두서니

요약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꼭두서니의 꽃차례

꼭두서니의 꽃차례

학명 Rubia akane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용담목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산지 숲 가장자리
크기 길이 약 2m

가삼자리·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국명은 본래 곱도숑, 곡도숑, 곧도숑으로 불리다가 곡도손이, 꼭두서니로 변화하였다. 뿌리를 염료로 사용할 때 붉은색을 내기 때문에 학명(Rubia akane)도 라틴어의 빨강을 뜻하는 'ruber'에서 유래했는데, 국명도 붉은색을 뜻하는 옛말, '꼭두색'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 지름은 3.5∼4mm이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염색 재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천초근이라 하여 정혈·통경·해열·강장에 처방한다.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데 좋으며, 지혈, 지사에도 쓰인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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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서니

꼭두서니 출처: Xav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