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금천면

[ Geumcheon-myeon , 錦川面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중앙부에 있는 면.
금천면

금천면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중앙부
면적(㎢) 71.93
행정구분 43행정리(21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575(동곡리 879)
인구(명) 3,188(2010년)

매전면(梅田面)·운문면(雲門面)과 경산시 및 경상남도 밀양시에 접경한다.

남쪽의 억산(億山)을 분수령으로 경상남도와 지형상 경계를 이루며, 중앙부에 동창천(東倉川)이 흘러 유역에 좁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벼농사 중심의 영농을 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1960년대 이후 경사지 개간 및 하천부지 개간으로 과수원을 조성하여 사과·복숭아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감과 함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교통조건의 개선으로 과실·채소 경작도 증가하고 있다. 신지리(薪旨里)에는 오랜 전통을 가진 기와·항아리 등의 요업 공장이 있다. 면내의 도로연장은 24㎞로서, 동곡(東谷)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대구광역시, 서쪽으로 청도군, 동쪽으로 경주시에 이른다. 동곡리는 면의 중심지인 동시에 정기시·슈퍼마켓·연쇄점 등이 있어서 산동(山東) 지방의 상업중심지이다. 임당(林塘)·방지(芳旨)·신지(薪旨)·김전(金田) 등의 리는 역사가 오랜 동족부락이다. 신지리의 선암서원(仙岩書院), 박곡리(珀谷里)의 대비사(大悲寺) 등 유서 깊은 유적지가 있다.

문화재로는 청도박곡동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03), 대비사 대웅전(大悲寺大雄殿: 보물 834), 청도 운강고택 및 만화정(중요민속자료 106), 선암서원(仙岩書院:경북유형문화재 79), 어성산성(魚城山城), 성뚝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