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

[ Ungang Historic House and Manhwajeong Pavilion, Cheongdo , 淸道 雲岡故宅과 萬和亭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고택과 정자. 1979년 12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2월 31일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4, 외 1필지 (신지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79년 12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이 벼슬을 사양하고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하던 옛터에 1809년(순조 9) 박정주(1789∼1850)가 살림집으로 건축했다. 1824년(순조 24) 운강 박시묵이 크게 중건했고 그의 증손 박순병이 1905년 다시 중수했다.

안채나 사랑채가 별도로 ㅁ자형으로 되어 쌍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 사랑채, 중사랑채, 행랑채, 대문채, 곳간채와 사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짜임새있는 구조와 필요에 따라 세분된 각 건축의 평면배치와 합리적인 공간 구성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주택이다.

만화정은 박하담의 12대손으로 통정대부, 좌승지에 오른 운강 박시묵이 1856년 건립하여 강론하던 정자이다. 동창천 언덕에 서남향으로 지었으며, 정자 옆에는 세심정이 나란히 서 있다. 평면구성은 마루를 중심으로 서쪽에 방 1칸, 동쪽에 2칸의 통방을 배치하고 누마루에는 3면에 헌함을 돌려 바닥을 확장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대통령 이승만이 숙식했던 곳이기도 하다.

참조항목

금천면, 박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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