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골

경골

[ tibia , 脛骨 ]

요약 길이 30∼33cm의 관 모양의 뼈로 하퇴골(下腿骨)을 이루고 있는데, 인체골격 중 대퇴골 다음으로 크다. 구조는 경골과 비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된 역할은 경골이 한다.
경골과 종아리뼈의 구조와 위치

경골과 종아리뼈의 구조와 위치

정강이뼈라고도 한다. 길이 30∼33cm의 관 모양의 뼈이며, 인체골격 중에서 대퇴골 다음으로 크다. 경골과 종아리뼈로 이루어져 있는 하퇴골의 안쪽이 경골로, 하퇴골로서의 역할은 주로 경골이 하고 종아리뼈는 종속적이다. 경골은 체표(體表)에서 모두 만져진다. 상단은 굵고 좌우로 퍼져 있으며, 약간 오목한 상관절면(上關節面)은 대퇴골의 하단면과 함께 무릎관절을 구성한다. 상단 바깥 쪽에 비골의 머리부분과 접하는 비골관절면이 있다. 중간부분의 경골체는 정강이에 해당하는 곳으로, 삼각기둥 모양이며, 3개 모서리와 3개 면이 있다. 앞모서리가 가장 날카로우며 손으로 만질 수 있고, 이곳을 얻어맞으면 매우 아프다. 앞모서리 위쪽 끝에 경골조면(脛骨粗面)이 있는데, 이는 무릎인대(靭帶)의 부착부로, 무릎반사에서 두드리는 자리이다.

전연부(前緣部)를 경계로 하여 내측면과 외측면으로 나누어지며, 외측면과 후면의 경계가 골간연(骨間緣), 내측면과 후면의 경계가 내측연이다. 경골하단은 원통형이며, 하단면의 오목한 곳(하관절면)은 발목뼈의 거골(距骨)과 관절을 구성한다. 경골 하단 안쪽의 돌기는 내과(안쪽 복사뼈)이며, 하단 바깥쪽의 오목한 면인 비골절흔(切痕)이 뼈의 아래쪽 끝과 접하고 있다.

경골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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