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골

거골

[ talus , 距骨 ]

요약 발목을 이루는 뼈 중 가장 위쪽에 있는 것.

발목을 이루는 뼈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뼈를 거골이라고 한다. 종아리뼈인 경골(tibia)과 비골(fibular)의 바로 아래 위치해 두 뼈를 지지하며, 체중을 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종아리뼈와 다른 발목뼈와 함께 관절을 형성해 회전 운동 등 발의 운동을 담당한다.

거골은 크게 세 부위로 나눌 수 있는데 거골의 머리 부분을 거골두, 목 부분을 거골경, 몸체를 거골체라고 한다. 거골두는 앞쪽이 둥글며 발등 부분을 향해 있다. 거골체는 거골두의 뒤 쪽부터 종아리뼈인 경골과 비골 아래에 있는데, 거골체의 위쪽은 활차(trochlea)라는 볼록한 면이 있어 종아리뼈와 함께 발목관절을 구성한다. 거골경은 거골두와 거골체 사이의 잘록한 부분이다. 거골에 붙어 있는 근육은 없으며 다만 거골은 대부분 연골로 싸여 있다. 또 거골이 이루는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대로 결합되어 있다.

거골 본문 이미지 1
종아리뼈대퇴골빗장뼈척추노뼈하악골상악골이마뼈관골견갑골천골좌골요추늑골경추두정골위팔뼈꼬리뼈경골슬개골자뼈두개골흉골골반거골골격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