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리볼루반도

겔리볼루반도

[ Gallipoli peninsula ]

요약 튀르키예 서부, 유럽 쪽의 남서단에 북동쪽으로부터 남서방향으로 뻗은 반도로 갈리폴리(Gallipoli) 반도라도고 부른다.
원어명 Gelibolu Yarımadası

튀르키예어로는 겔리볼루(Gelibolu) 반도, 영어로는 갈리폴리(Gallipoli) 반도라고 부른다. 서쪽으로 사로스만(Saros Körfezi)을 안고, 동쪽은 다르다넬스해협을 거쳐 소아시아를 마주보고 있으며, 해협에 면한 곳에 겔리볼루 항구가 자리잡고 있다. 에게해(海)와 마르마라해(海)를 구분하며 흑해의 관문을 이루는 요지이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다르다넬스해협의 공략을 둘러싸고 튀르키예와 연합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거듭되었으나 결국 연합군이 패했으며, 1920∼1936년에는 비무장지대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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