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 동태이론

거시적 동태이론

[ macrodynamic theory , 巨視的動態理論 ]

요약 국민소득 ·소비 ·투자 등의 집계량(集計量)을 이용하여 경제변동을 설명하는 이론.

케인스 혁명에 의하여 국민소득과 소비 ·투자 등의 집계량을 다루는 거시적 분석이 발달하였으나, 케인스 경제학은 정태적(靜態的) ·단기적 분석을 다루는 학문이었다. 이에 대립하여 나온 것이 바로 이 이론이다. 여기에는 P.새뮤얼슨과 J.R.힉스에 의한 승수(乘數) ·가속도(加速度) 이론의 확립과 경기순환(景氣循環)의 분석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동태이론은 R.해로드, E.도마에 의한 경제성장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R.프리시, M.칼레츠키, J.틴버겐은 거의 같은 시기에 계량경제학적 수법을 이용하여 연립방정식 체계에 의한 거시적 동태이론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 이론은 수학적 경제모형(數學的經濟模型)을 이용하였으므로 모델 빌딩(모형구성)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