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Ganghwa Anglican Church , 大韓聖公會 江華聖堂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에 있는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 2001년 1월 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2001년 1월 4일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22 (관청리)
시대 대한제국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개신교 / 교회
크기 면적 6,452㎡, 정면 4칸, 측면 10칸

1981년 7월 16일 경기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1월 4일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보호면적은 6,452㎡이며, 성공회유지재단 등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성베드로와 바울로성당’이라고도 한다. 1896년(고종 33) 강화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1900년 11월 15일 이곳 강화에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을 세우게 되었다. 건립자는 한국 성공회 초대 주교인 존 코르페(C. John Corfe:한국명 고요한)이다.

정면 4칸, 측면 10칸 규모의 2층 건물로, 목골조를 사용하고 벽돌을 쌓아올린 기와집이며, 2층은 바닥이 없는 통층구조이다. 로마의 바실리카 양식을 본떠 지은 것으로, 외형상으로는 불교 사찰 분위기를 풍긴다.

한국에 서양건축이 도입되던 시기의 초기 건축으로, 한국 그리스도교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서양식 장식이 거의 없는 순수한 한식 목조건물이면서 지붕과 내부구조는 한국적 건축양식을 많이 가미하였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한국 토착화를 뚜렷하게 상징하는 듯하다.

1910년대까지 강화 지역 선교의 중심이 되었으며 성공회 신학교인 성미가엘신학교가 이곳에 설립된 이후 성공회 한국선교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한국인으로서는 첫 성공회 사제가 된 김희준 신부를 배출하였다.

역참조항목

강화읍, 대한성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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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한국 최초의 한옥성당 사적 제424호 1900년 11월 15일 대한성공회가 한국에 최초로 건립한 교회건물이며 유럽의 바실리카 양식과 불교양식이 결합된 건축으로 특이한 양식을 보여준다. 건립자는 대한성공회 초대 주교인 존 코르페(John Corfe)이다. 외형은 한옥 중층건물로 정면 4칸의 규모이고 용마루 끝에 십자가를 달았다. 구조는 내삼문과 외삼문이 있고 동종을 설치했으며 가운데 성당을 두고 사제관은 후미에 배치했다. 한옥건물은 외래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완하시키는데 활용되었다고 짐작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