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소

강윤소

[ 康允紹 ]

요약 고려시대의 무신. 원나라에 다녀와 원나라 사신처럼 행세하며 횡포를 부렸다. 원의 홍다구(洪茶丘)에게 아부하여 고려를 감시하게 했으며 민전(民田)을 빼앗기도 했다.
출생-사망 ? ~ ?
활동분야 정치

래 신안공(新安公) 전(佺)의 가노(家奴)로 있었으나, 몽골어에 능하고 아첨을 잘하여 원종(元宗)의 총애를 받았다. 간교한 처세로 상장군이 되었다가 원(元)나라에 들어가 몽골식으로 머리를 깎고 귀국하여 스스로 원나라 사신처럼 행세하며 횡포가 극심하였다. 원나라에 있을 때 홍다구(洪茶丘)에게 아부하여 고려에는 많은 군량저축이 있다고 떠벌려 원나라로 하여금 고려를 감시하게 하였다. 1279년 대장군 김자정(金子廷)과 함께 사패(賜牌)를 사칭하여 많은 민전(民田)을 빼앗았다가 발각, 그 땅은 신흥창(新興倉)에 몰수되었다. 1283년(충렬왕 9) 다시 복직되어 삼사판사(三司判事)가 되었다.

참조항목

김대재, 영평군

역참조항목

차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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