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세포

감각세포

[ sensory ceIl , 感覺細胞 ]

요약 감각상피를 형성하는 세포로 수용기세포라고도 한다. 빛, 소리, 특수한 화학물질 등 각종 자극에 대하여 현저한 피자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각을 일으키게 하는 말단이 되는 세포이다.

수용기세포(receptor cell)라고도 한다. 이것은 감각상피를 형성하는 세포로서 빛, 소리, 특수한 화학물질 등 각종 자극에 대하여 현저한 피자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각을 일으키게 하는 말단(末端)이 되는 세포이다. 또 상피세포가 외계로부터의 자극을 수용하기 위하여 특수화된 세포이기도 하다. 자극의 수용과 홍분의 전도·전달형식에 따라 3종류로 분류된다.

① 1차성 감각세포:대개의 경우 유리단(遊離端)에 감각모(感覺毛)를 갖춘 세포체가 있고, 한쪽 끝은 신장하여 흥분을 전도하는 신경돌기가 되어 중추로부터 나오는 감각신경섬유와 연결된다. 시각세포·후각세포를 비롯하여 많은 감각세포가 이에 속한다. ② 2차성 감각세포:감각모 등을 갖추고 있지만, 자신은 신경돌기를 내지 않고 감각신경섬유의 말단분지(末端分枝)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다. 척추동물의 청각세포와 미각세포 등이 이에 속한다. ③ 3차성 감각세포:세포체가 상피에서 떨어져 심부에 위치하고, 자극을 수용하는 상피를 향해서 분지한 신경돌기를 내어 상피가 받는 자극을 감지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감각세포와 신경세포의 양쪽 성격을 아울러 가지고 있으며, 촉각과 온각 등의 피부감각에 관계되는 것이 많다.

감각세포 본문 이미지 1
파터-파치니 소체마이스너 소체감각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