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상피

감각상피

[ sensory epithelium , 感覺上皮 ]

요약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도록 특수화된 감각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상피.

세포층으로 이루어진 상피조직(epithelial tissue)중 감각세포를 지니고 있는 상피를 일컫는다. 망막에 있는 색소상피(pigmented epithelium), 코에 있는 후각상피(olfactory epithelium), 혀에 있는 미뢰(taste bud) 등이 대표적인 예로,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아들여 신경계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눈의 색소상피

색소를 지니고 있는 세포층으로 망막의 안쪽에 층을 구성하여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색소상피는 빛을 수용하는 간상체(rod)와 추상체(cone)와 맞닿아 있으며, 이 세포는 다시 신경과 연결되어 중앙 신경계로 이어진다.

코의 후각상피

후각상피는 코 내부의 점막에 자리잡고 있으며, 후각수용기(olfactory receptor cells), 지지세포(supporting cells), 기저세포(basal cells)의 서로 다른 세 가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후각수용기는 냄새를 받아들여 신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세포로, 코의 내부로 향한 곳은 섬모(cilia)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다른 감각수용기와 달리 중앙 신경계로 곧바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지세포는 후각수용기를 감싸고 있으며, 코 내부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점액을 분비한다. 기저세포는 새로운 후각수용기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담당한다.

역참조항목

기계적 자극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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