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연락문제로 다투다가 막말. > 질문 답변

남친이 친구랑 둘이 일본여행 중인데

어제 첫날이라 연락을 좀 자주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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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새벽에 술먹고 2시반쯤 숙소 들어와서 영통 잠깐 1분 하고,

보이스톡으로 바꿔서 하는데 7분쯤 통화하니까

너무 피곤하다면서 말하는거에요. (좀 여유롭게 통화하고 싶었는데 피곤하다고 전화 끊으려니까 기분 별로였어요)

그래서 술 마시고 하니까 피곤하겠네, 숙소 일찍들어가지. 라고 말했고. (맥주2잔에 사케 좀 마신걸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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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버럭 화내고 소리치면서

막말하며 사회성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왜그렇게 말하냐고 답답하다고 보통 그러면 씻고 자라 하지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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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곤하면 무리해서 술먹고 하지말고

일찍 들어가서 쉬어야하는것도 맞는말 아닌지,

친구 얘기하는지 저랑 통화하는지 친구랑 몇시간 내내

붙어있으면서 나랑 10분 편하게 통화도 못하는건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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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사회성부족하네 이제 전화하지마라고 말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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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저랑 여행할때도 친구 연락오면 받고 전화하고다했으면서,

갑자기 나랑 여행할때도 자기가 친구 연락 잘 안받았지않냐고 하고.

> 그래서 이번에 나랑 여행하면서 친구한테 연락오면 다 받았잖아. 했더니 과거에는 너가 그런거 싫어했으면서

지금은 너가 그렇게 연락하고 있네? 본인모습이 어때? 이렇게 비꼬듯이 과거 몇년전 얘기하면서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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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락 잘안하고 원하는대로 해주니까

이제서야 화냐고 소리치고 막말한거 미안하다 이러는데

자기자신도 술먹고 화내고 막말하는거 못고치면서

저보고 그렇게 말하는거 못고친다 하는것도 어이상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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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말들을 만큼 제가 말을 잘못한거에요?

술 마시고 새벽늦게 숙소들어가서 피곤하다하니

그러면 일찍 숙소들어가 쉬지 이말하나로

진짜 기분 상해서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