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원룸에 결로가 생기고 습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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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고 있는곳이 빌라 원룸인데, 여름내내 습했습니다.
방 중심으로 사방으로 물 쓰는 주방, 화장실, 보일러실이 붙어 있어서 그런가..
엄청습하고요.
그 습기가 그대로 유지되다가 겨울이 되고 하니 결로가 엄청 끼면서 창문에 물이 줄줄 흐릅니다.
우풍도 심한 집인데,
문풍지로 도배를 해서 새들어오는 바람을 최대한 막고 해서 결로는 예전보다 확실히 덜합니다.
그런데...
그리고 난방을 켜면... (온수보일러)
난방하면서 습기가 더 나오는줄 모르겠는데, 요즘같은 떄에 실내 습도가, 온도 24도 정도에 가만히 냅두면 습도가 60퍼센트까지 올라가요. 가습기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바깥은 찬바람 쌩쌩에 건조한데 실내습도가 이정도라면...
환기하면 뚝 떨어지는데 좀 있으면 또 스멀스멀올라갑니다. 환기해서 50퍼 밑으로 떨궈도 한 4시간 있다 보면 60퍼 되어 있어요.
전에 아파트 살떄는 이떄쯤 되면 정전기가 튈정도로 건조하더니만
여기는 온도를 높이면 목욕탕, 낮추면 추운데 눅눅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덕분에 종이류로 된것들 다 울고 난리가 났어요..ㅠㅠ 이미 습기를 가지고 있는데 찬바람 맞으면 이슬이 맺히니까요.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종이가 울고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난방을 아예 안하면 어떠냐?
일단 춥습니다. 많이 춥긴 한데요...그건 버틴다고 치는데
그러면 습도가 안올라가냐? 아니요. 일단 물은 쓰고 살아야 되는데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쓰는 물이 미약하게라도 증발하면서 그게 습기가 되어 바닥에 깔리는데 엄청 눅눅합니다.
난방켜면 그 눅눅함이 일시 사라지긴 하는데 문제는 난방 계속커면 또 난방하는데도 바닥이 살짝 눅눅해요.
결국 지금 한다는게 자주 환기(춥습니다;;)나 아니면 이 계절에 에어컨 제습모드 돌리기입니다.
찬바람을 맞으면 안되는 지류들이있어서 걱정인데 어쩔수가 없어요. 습도가 계속올라갑니다.
이게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온습도계 하나 위에 걸어놓고 보고 있는데 스멀스멀 올라가는 바늘을 보면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살고 있는곳이 빌라 원룸인데, 여름내내 습했습니다.
방 중심으로 사방으로 물 쓰는 주방, 화장실, 보일러실이 붙어 있어서 그런가..
엄청습하고요.
그 습기가 그대로 유지되다가 겨울이 되고 하니 결로가 엄청 끼면서 창문에 물이 줄줄 흐릅니다.
우풍도 심한 집인데,
문풍지로 도배를 해서 새들어오는 바람을 최대한 막고 해서 결로는 예전보다 확실히 덜합니다.
그런데...
그리고 난방을 켜면... (온수보일러)
난방하면서 습기가 더 나오는줄 모르겠는데, 요즘같은 떄에 실내 습도가, 온도 24도 정도에 가만히 냅두면 습도가 60퍼센트까지 올라가요. 가습기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바깥은 찬바람 쌩쌩에 건조한데 실내습도가 이정도라면...
환기하면 뚝 떨어지는데 좀 있으면 또 스멀스멀올라갑니다. 환기해서 50퍼 밑으로 떨궈도 한 4시간 있다 보면 60퍼 되어 있어요.
전에 아파트 살떄는 이떄쯤 되면 정전기가 튈정도로 건조하더니만
여기는 온도를 높이면 목욕탕, 낮추면 추운데 눅눅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덕분에 종이류로 된것들 다 울고 난리가 났어요..ㅠㅠ 이미 습기를 가지고 있는데 찬바람 맞으면 이슬이 맺히니까요.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종이가 울고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난방을 아예 안하면 어떠냐?
일단 춥습니다. 많이 춥긴 한데요...그건 버틴다고 치는데
그러면 습도가 안올라가냐? 아니요. 일단 물은 쓰고 살아야 되는데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쓰는 물이 미약하게라도 증발하면서 그게 습기가 되어 바닥에 깔리는데 엄청 눅눅합니다.
난방켜면 그 눅눅함이 일시 사라지긴 하는데 문제는 난방 계속커면 또 난방하는데도 바닥이 살짝 눅눅해요.
결국 지금 한다는게 자주 환기(춥습니다;;)나 아니면 이 계절에 에어컨 제습모드 돌리기입니다.
찬바람을 맞으면 안되는 지류들이있어서 걱정인데 어쩔수가 없어요. 습도가 계속올라갑니다.
이게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온습도계 하나 위에 걸어놓고 보고 있는데 스멀스멀 올라가는 바늘을 보면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