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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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보면
참 저를 보는거 같아요
제가 치대면 싫다고 저 없이도 살 것 처럼 굴지만
원하는건 항상 제게 물어요
저도 사람 없이 살 것 처럼 굴지만
원하는건 항상 사람에게 얻어요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이런 우울감 없었을까
코코넨네의 넨네를 낸내로 잘못 지어준 것 처럼
저도 사실 사람으로 잘못 태어난거 아닐까요
죽으면 뒤틀린게 바로 잡힐까요
고양이로 태어날까요
새침하게 굴어도 상처 받지 않고
우울하지 않을까요
잘못 태어난 걸까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보면
참 저를 보는거 같아요
제가 치대면 싫다고 저 없이도 살 것 처럼 굴지만
원하는건 항상 제게 물어요
저도 사람 없이 살 것 처럼 굴지만
원하는건 항상 사람에게 얻어요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이런 우울감 없었을까
코코넨네의 넨네를 낸내로 잘못 지어준 것 처럼
저도 사실 사람으로 잘못 태어난거 아닐까요
죽으면 뒤틀린게 바로 잡힐까요
고양이로 태어날까요
새침하게 굴어도 상처 받지 않고
우울하지 않을까요
잘못 태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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