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1. 부모님이 화장을 부정적이게 보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 아직 성장기인데, 피부가 화학성분이 든 화장품 때문에 상할까 봐.
- 학업에 지장(무슨 말인지 충분히 아시죠^^ 화장하고, 논다고 정작 해야할 일을 못할까봐 그러는 겁니다)
2. 차라리 솔직히 터놓고 대화를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피부에 무리가 가지않게 세안도 잘 한다면 가장 좋고요.
3. 그러니 혹시나, 대화하시면서 왜 다들 하는데 나만 못하게 하느냐? 이런 남과 비교하는, 억지스러운 대화는 하지마시고. 화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학교에서 사실 화장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 우리가 아무래도 아이돌에도 관심이 많고 다들 이런 얘기를 하다보니 요즘은 소외감도 느끼고 한다. 과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고, 혹시나 걱정할지 모르는 성적도 잘 관리하겠다. 등등 질문자분의 생각을 조목조목 정리해서 전달드리세요.
4. 만약 공부가 안되는데, 아마 화장하고 싶다하면 공부도 제대로 안하면서 화장까지 하고 그러면 공부는 대체 언제할 거냐, 하실 겁니다.
5. 이번 기회에 성적 올려버리세요. 성적이 올라가면 부모님도 화장에 대해 좀 더 관대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6. 서로 설득하고 이해시키려고 하는 것이니 부모님 생각도 잘 들어보시고, 그 말에 대해 질문자분은 또 어떤 생각인지 솔직히 마음을 잘 전달드려보세요^^
잘 대화로 풀어보시기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