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주 한병씩 먹는 것은 매우 건강을 해칩니다. 간과 두뇌에 치명적입니다. 소주를 먹으면 두뇌는 지친 듯 정신력이 약해지는 듯 보이더라도, 몸속에서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 됩니다. 간이 이를 해독해야 하고, 혈류 속도를 빨라져서 자율신경계는 긴장을 합니다. 소주를 마신다는 것은 처음 자는 순간에는 정신력의 약화로 잠이 들지 몰라도, 잠을 절대 깊게 잘 수가 없어요. 말씀드렸다 시피, 몸은 긴장해 있고, 간이나 신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해독작용을 하거든요. 술을 통해서 잠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술기운에 잠을 드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절대로 잠이 깊이 들게 하지 않습니다. 술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몸 내부의 스트레스를 높이는 것입니다.
소주에 중독이 된 상태입니다. 중독이라는 것은 현실회피 현상입니다. 현실을 잊기 위해서 소줄르 통해 향정신적인 상태에 빠져 기분을 몽롱하게 만들어 괴로운 현실을 피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당사자는 마음속에 괴로움이 있거나 우울증이 있습니다.
사실 소주보다는 항우울제를 처방받아서 복욜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수면제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근원적인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이 중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야 하며,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그 스트레스의 근원이 뭔지는 제가 모릅니다. 질문자님께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아실 수도 있습니다. 이때, 대화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사자는 근본 원인이 뭔지 모를 가능성이 있고, 또는 알더라도 타인에게 그것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혼자 속병을 앓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화는 매우 지혜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사람의 속내를 꿰뚫을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을 간파해 내시면 당사자는 엄청난 통곡과 함께 울음을 쏟아낼 것입니다.
심리치료는 그와 같은 원리인데, 보통 심리치료사는 그정도의 지식과 지혜가 있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들 이론에만 바싹하지, 그러한 대화법을 이끌어 내는 사람은 고도의 지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이 대화법이란는 것은 상대방이 말할 때 감정을 헤아리고, 내뱉는 말 하나하나에 뉘앙스를 잡아 낼 줄 알고, 이 사람이 회피하려고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열등감과 컴플렉스는 말을 얼버무리거나 남탓을 한다던지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가 될 수도 있고, 현재에 처해 있는 불만과 신세한탄일 수도 있어요. 이것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거의 대화가 안 됩니다. 슬그머니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가면서, 상대의 의중을 깊이 있게 읽으세요. 경청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청이란 말을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이면서 거기에 대해 순간적으로 매우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서 진심을 해석해 내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