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안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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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2 여중생인데, 제가 좀 특이체질인가봐요.
아침, 점심, 저녁 전부 밥을 한 번 이라도 안 먹으면 배가 꾸륵꾸륵 거리며 단내가 올라옵니다. 그러고는 금방 배가 울렁거리며 속에서부터 입 밖으로 토사물이 올라옵니다. 물론 전날에 먹은거나, 아무 음식물도 들지않은 투명색의 토사물이 나오지만요.
또, 다들 식중독에 걸려 자주 토를 할때나, 몸이 아파 토를 할때 약을 드시잖아요? 하지만 저는 약을 먹으면 오히려 몇 분도채 지나지않아서 바로 토해냅니다. 그러면 입 안에 토사물이 올라오기 전 남아있던 단내와, 약의 쓴맛이 동시에 느껴져 약을 토해내고 난 후 다시 한 번 더 토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역으로 약 말고 밥을 먹었었는데
밥을 먹고나니,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올라오던 울렁거림을 음식물로 눌러내리는 느낌이었어요. 덤으로 밥을 한 두번 먹고나면 더 이상 울렁거리지도 않구요.
이게 어릴때는 견딜만해서 견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져가서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지 않으면 토를 하는 이상한 증상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갈때도 삼각김밥 하나는 기본이구요, 점심식사는 필수적으로 해야했습니다. 배가 꾸륵하며 울렁거릴때는 책상에 엎드려 잠을자면 울렁거림이 완화되긴 했었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마 되지않아 또 다시 울렁거림이 몰려옵니다.
성장기라서 식욕이 과다한건지, 정말 특이체질인건지 모르겠어요. 새벽에도 배가 꾸륵꾸륵거리니 수면시간은 계속해서 줄고, 학교때문에 일어나기는 일찍 일어나야 하고, 준비하기도 바쁜데 밥까지 챙겨먹어야 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밥을 안 먹으면 토하고, 아플땐 밥을 먹어야 안 토하는 병이라니, 뭘까요 대체..
아침, 점심, 저녁 전부 밥을 한 번 이라도 안 먹으면 배가 꾸륵꾸륵 거리며 단내가 올라옵니다. 그러고는 금방 배가 울렁거리며 속에서부터 입 밖으로 토사물이 올라옵니다. 물론 전날에 먹은거나, 아무 음식물도 들지않은 투명색의 토사물이 나오지만요.
또, 다들 식중독에 걸려 자주 토를 할때나, 몸이 아파 토를 할때 약을 드시잖아요? 하지만 저는 약을 먹으면 오히려 몇 분도채 지나지않아서 바로 토해냅니다. 그러면 입 안에 토사물이 올라오기 전 남아있던 단내와, 약의 쓴맛이 동시에 느껴져 약을 토해내고 난 후 다시 한 번 더 토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역으로 약 말고 밥을 먹었었는데
밥을 먹고나니,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올라오던 울렁거림을 음식물로 눌러내리는 느낌이었어요. 덤으로 밥을 한 두번 먹고나면 더 이상 울렁거리지도 않구요.
이게 어릴때는 견딜만해서 견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져가서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지 않으면 토를 하는 이상한 증상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갈때도 삼각김밥 하나는 기본이구요, 점심식사는 필수적으로 해야했습니다. 배가 꾸륵하며 울렁거릴때는 책상에 엎드려 잠을자면 울렁거림이 완화되긴 했었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마 되지않아 또 다시 울렁거림이 몰려옵니다.
성장기라서 식욕이 과다한건지, 정말 특이체질인건지 모르겠어요. 새벽에도 배가 꾸륵꾸륵거리니 수면시간은 계속해서 줄고, 학교때문에 일어나기는 일찍 일어나야 하고, 준비하기도 바쁜데 밥까지 챙겨먹어야 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밥을 안 먹으면 토하고, 아플땐 밥을 먹어야 안 토하는 병이라니, 뭘까요 대체..
#삼시세끼 안돼 #삼시세끼 겨울이 안돼 #안성 삼시세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