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로 인한 무릎통증 증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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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증상은 6개월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조금 무리한 루틴과 잘못된 자세로 운동(스쿼트)를 수행했습니다.
평소보다 무리해서 주4회 고중량 스쿼트를 하는 중이었고, 자세가 잘못된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 것은 운동이 끝나고 난 후 왼쪽 무릎이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유독 외측광근에 통증이 있었고, 이전부터 뻐근함을 느껴왔음)
그리고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제가 대퇴골로 무릎을 미는 스쿼트를 하고 있던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런 저런 자세로 스쿼트 자세교정을 하던 중 무릎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무릎관절 아구가 안맞는 느낌이었고, 괜히 더 손대면 안되겠다싶어 그 상태로 두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무릎에 통증과 신경이 눌린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아주 큰 통증은 아니어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거라 판단했고. 통증이 느껴지면 파스 붙여서 참았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증상은 어느정도 완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통증은 현재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스쿼트를 수행하면 왼쪽 무릎에 소리가 나는 편이고, 일상 생활 중 가끔 무릎관절 아구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걸었고, 무리한 운동은 피했왔습니다. 재활한다는 생각으로 온전히 휴식을 취해봤고, 가벼운 스쿼트나 자전거도 타봤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차도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제때 치료를 못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 앞으로도 증상이 얼마나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에는,
X-ray 검사 결과 인대나 슬개골에 파열은 없었는지, 의사선생님은 '운동을 한 번 쉬어보면 되지 않을까요'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현재 지역에 있는 병원을 방문해보면 명확한 원인파악이나 치료법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재활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이 결국에 정답일까요. 가벼운 부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편함을 달고 사는 것이 맞는 방향일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