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 발표불안

사회공포 발표불안

작성일 2024.03.0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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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안 가고 좀 좋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계속 우울해져서 그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아마 발표불안, 다른 사람과의 비교, 지나친 시선 의식으로 심해지는거 같아요.

1. 사회적 상황에서 겁을 먹는다.
2. 별거 아닌거에 두려워하는 내가 싫어진다
3. 스스로 나약한 사람이어 느낀다. 남들만큼 잘 살 자신이 없다. 좋은 직장에 다니며 사회적 상황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
4. 그사람들에 비해서 내가 하찮아 보인다. 내가 고민하는 모든것이 사실 보잘것 없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무기력해진다.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진다.

이 순서를 반복하는거 같아서요 ㅠ

왜 스스로 지옥에 사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취준말고는 힘들게 없는데 왜이러는 건지..
병원 안 가고도 좋아질 방법이 있을까요?

병원에 가기 싫은 이유는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왔다갔다 번거로울것 같고 돈도 돈이고 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ㅠ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전우현 입니다.

자신감 혹은 자존감의 부족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타고난 소심한 성격, 환경, 본인의 상대적 위치로 인해서 대인관계나 직장, 인간 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이완시킬 줄 알도록 연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불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면 이를 주체하기 힘들고 이로 인해서 더더욱 상황이 더 악화되고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본인이 그러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쉽게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더욱 내성적으로 바뀌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안할 때 회피하지 말도록 시도합니다. 남들도 다 그랬습니다. 그러한 경우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진정하도록 잠시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의외로 흥분성 반응은 2-3분 내의 심호흡 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깨닫게 되면 서서히 그러한 반응이 감소하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2.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노력해야 합니다.

늘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흔히들 무리의 리더나 대표들이 그러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원래 저러한 것이고 원래 타고난 성경이 저러하니 저렇게 할 수 있구나 라고 착각을 하지만 의외로 그러한 사람들도 상당수는 어릴때부터 그러하지 않고 스스로 가꾸고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을 하게 되어 자신감을 갖게 된 후첝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지위가 상승하고 성공을 하게 되고, 그 성공을 느끼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가게 됩니다.

3. 평소에도 낯선 이들과도 말을 해 보는 시도를 해 봅니다.

누군가 먼저 다가오는 세일즈맨이나 누구라도 좋습니다. 낯선 이들과 이야기를 해보십시오. 그러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서서히 호전되기도 합니다.

4. 웃으면서 눈을 쳐다보는 대화 습관,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매력적이고 대담한 사람은 늘 온화하고 빛이 나며 그 근원은 미소에 있고 그 가운데 힘을 잃지 않는 눈빛과 시선에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눈을 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회피하며, 미소가 없고 얼굴이 굳어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억지로 웃고, 시선을 잘 고정하는 습관을 통해서 오히려 결과가 원인인 성격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이렇나 피드백이 반복되면 충분히 개선되는 효고를 금새 느낄 수 있습니다.

5. 남을 칭찬하십시오.

남을 칭찬하는 것만큼 쉬운 대화법은 없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장점을 잘 이해하고 칭찬해 보십시오. 상대방이 쉽게 다가오고 본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준비를 할 것입니다. 내가 굳이 힘들게 설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는 세일즈 등의 마케팅에서도 흔히 교육하는 부분이며 기술이기도 합니다.

6. 남들도 원래 다 나약한 나와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대다수 자신감을 약한 분들은 타고난 성격이다. 남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단정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모두 나약하게 시작하였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들 등과 같이 노력과 후천적인 결과적으로 바뀐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어릴 때, 아니 어린 아이들을 보십시오.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정하는 과정에서 노력과 성공, 주변 돌봄자들의 반응 등에 대해서 아이는 자존감을 갖느냐 못 갖느냐로 나뉘기 시작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7. 내가 입을 다물고 상대방이 맞다, 내가 틀리다 라는 것을 스스로 합리화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소심한 사람은 나서기를 꺼려하고 언제 나아가야 하는지 그 포인트를 잡는데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그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나서지 않아서 다행이야라고 합니다. 자칫 잘못된 시점에 나섰다가 오히려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아간 것이 아니라 그 시점을 놓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아가야할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 때 과감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의외로 모든 것이 본인 뜻대로 주인공이 되어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8.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모임이나 수업, 대화, 일 자리에 있어서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심한 사람들은 항상 자리 잡는 부분부터 다릅니다. 구석에서 이야기를 해도 남들이 다 들리지도 못할 자리에 흔히 자리 잡게 됩니다. 같은 목소리와 같은 행동을 해도 눈에 잘 띄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산수적으로 계산해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 자리가 어색하고 아무말 없이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민폐인것 같고 남들이 보두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지겠지만 실제로 그렇지도 않을 뿐더러, 그러한 자리가 결국 본인의 입과 행동을 열게 하는 모티브가 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나아가기 위해서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으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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