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불안장애 심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발표 불안장애 심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성일 2024.03.2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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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불안장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렸을 때도 사람들앞에서 말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였는데요.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회의시간에 의견을 얘기해야할 때 몸이 긴장되면서 떨리고 식은땀이 나고, 가슴도 너무 두근거리고 말을 더듬게 되구요. 예정일 앞두고 1주일전부터 그생각만 하게되고 긴장합니다. 발표 불안장애 심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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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김대억입니다.


발표 불안장애가 심한데 어떻게 좋아질 수 있는지 문의주셨네요.


발표 불안 증상처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불안과 과긴장, 나아가 공포까지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관계 형성에 지장을 받는 것을 사회 불안장애,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회공포증은 특정한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 그 자체, 혹은 그 상황에서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주변 시선을 의식하고 창피를 당하거나 실수를 할까봐 불안해 하고 이러한 상황이 두려워 미리 걱정하고 회피하게 되며 회피할 수 없을 때는 즉각적인 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정상황에 노출되었을때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목소리가 갈라지고 떨리게 된다던지, 몸과 얼굴이 경직되고, 얼굴위로 열이 오르고, 땀이 나던지 하구요. 여기에 이러한 자신의 불안정한 증상을 다른사람이 알게될까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불안감을 만들어내는 상황 자체를 피하려고하는데, 이것이 사회적기능을 악화시키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자꾸만 피하려고만 하기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게 되고, 정당한 평가를 못받게 됩니다.


반복적인 실패경험 때문에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사회공포증 환자의 1/3 정도에서 우울증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직 발표불안장애의 원인이 명확하게 이것이다라고 정의된것은 없습니다만, 신경학적 요소, 심리적인 요인,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줍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실수를 하거나 불안으로 고통 받았던 기억이 현재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성장과정에서 주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에 의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인이 사회불안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로토닌, 가바,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으로 보기도 하며,


두뇌의 기능적요인에 있어, 뇌기능상의 불균형이 누적되어, 공포와 불안, 두려움을 조절하는 편도체, 해마, 뇌간의 기능적 이상을 일으켰을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회공포증은 불안장애의 범주에 속해있어 한의학적 치료 또한 불안장애 치료로 접근합니다. 치료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심담허겁, 간신음허, 담화요심, 간기울결 등의 변증에 따른 처방으로, 지나친 민감도와 예민도를 낮추면서 불안 증상을 일으키는 상황들을 큰 자극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제어할수 있는 힘을 키움과 동시에,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증상도 경감시키려고합니다.


불안을 견디는 힘을 기르고, 사회공포증 증상에 대해 적절한 대처 방법이 인지과정속에 자리잡게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우선은 현상황에 대한 점검이 우선이니, 발표 불안장애를 다루는 병원이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점검받으시고, 발표 불안장애 증상이 맞다면, 치료받으셔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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