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관련문의

수면장애 관련문의

작성일 2014.09.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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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들어보면 밤에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못잘정도로 예민하고

혼자서 잠을 자더라도 꿈을 정말 생생하게 꾸고(매일같이 꾼다고합니다), 도중에 깨는등 지속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숙면을 못취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을정도로 오래되었구요.

그래서 항상 낮에는 피곤해하는데 일을해야하기때문에 커피를 항상 마셔요.

예전에는 2~3잔씩 마시다가 제가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안오고 그러면 일에 또 영향을 받을수밖에없지않느냐, 악순환이다 이렇게 하도 잔소리를 계속하니 요즘은 아주 연하게 한잔만 마신다고합니다.

그러더니 이제 밤에 잠은 쏟아지게 오는데 잠을자도 위에서 설명한 상태가 없어지진 않는다고하네요.

원인이 뭘까요? 치료를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는건가요? 스트레스성인가요?ㅜㅜ

수면과학을 조금 깊이있게 공부할마음도 있기때문에 자료가 풍부한 사이트를 알려주셔도 되구요.

관련된 서적을 추천해주셔도 감사할꺼같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부디 숙면을 취할수 있게 제발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쉽게 잠들지 못하고,자다가 자주 깨는, 너무 일찍 일어나 다시 잠들 수 없는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숙면감이 없는 등의 4가지 증상중 1가지 이상을 격으며 이로 인해서 낮동안의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불면증으로 분류합니다.

 

수면장애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불면증이며 이는 생체리듬,수면환경,스트레스,기호품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며 가끔은 몸에 잠을 방해하는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면장애에는 약 100가지 이상으로 분류하니 잠은 의외로 복잡하고 섬세합니다.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입니다만 본인이 이를 알지 못하면 수면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거나 수면클리닉에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우선 필자가 오픈사전에 올린 글(수면을 위한 생활습관)들 중에 아래 지식을 소개하니 실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숙면과 생활 습관

점차 인터넷에 숙면에 대한 중요성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필자는 모든 사람들이 숙면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숙면과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숙면을 위한 생활 습관에는 두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적인 역할로, 「운동」이나 「목욕」과 같은 습관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숙면을 가져다 주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간접적인 역할로의, 좋은 습관으로는 「체내시계」24시간으로 제대로 조절하면, 규칙적이고 올바른 수면 습관이 자기 것이 되어 숙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한 습관으로서 「일광 욕」도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습관은 그것을 실천하는 타이밍도 매우 중요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1.숙면은 우선은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로부터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만, 수면도 생활 습관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숙면은 규칙적이고 올바른 수면 습관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건강하게 운동을 해도, 그리고 균형이 있게 좋은 음식을 섭취해도 이부자리 속에 들어가는 시각이 매일 다르면 숙면은 얻을 수 없습니다.

 

왜 규칙 올바른 것이 필요한 것일까?

 

우리 몸 속에는「체내시계」가 있어, 수면의 타이밍을 결정하는 것 만이 아니고, 미리 호르몬의 분비나 생리적인 활동을 조절하여, 수면을 위해 준비해 줍니다.

 

이러한 준비는 자신의 의지로는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이「체내시계」를 정돈해서 거기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수면을 쉽게 오게 하는 비결입니다.

 

2.운동과 숙면 습관이 중요

 

국내외의 많은 연구(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로 조사한 바)에서 운동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면의 사람이 적은 것을 알려 졌습니다. 특히 수면의 유지에 습관적인 운동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의 내용도 수면에 영향을 줍니다. 1회의 운동만으로는 효과가 약하고,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효과로서 잠들기가 좋아지는 것과 깊은 수면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좋은 수면상태가 잘 유지 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고령자 등 평상시부터 불면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효과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심한 운동은 반대로 수면을 방해합니다. 부담이 적게 지속되는 유산 소 운동(빠른 걸음의 산책이나 가벼운 러닝 등)이 좋습니다.

 

운동의 타이밍에 주위를 기울이면, 한층 더 좋은 수면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것은 대체적으로 저녁부터 밤(취침하기 3시간 정도)의 운동이라고 말 합니다.

 

취침의 수시간 전에 운동에 의해서 뇌의 온도를 일단 올려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침실에 들어갈 때의 뇌 온도의 저하 량이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 비교해 커집니다.

 

수면은 뇌의 온도가 내려 갈 때 오기 쉬워지므로, 결과적으로 숙면을 얻을 수 있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 취침 직전의 운동은 몸을 흥분시켜 버리므로 금물입니다.

 

3.목욕과 숙면은 목욕 시간이 포인트

 

목욕이 수면에 주는 효과는 가온 효과에 있습니다. 이것은 운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취침 전에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려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당연히 타이밍도 매우 중요하게 합니다. 오전 혹은 오후의 빠른 시간의 목욕은 효과가 없고, 저녁 혹은 밤의 목욕이 효과적입니다.

 

깊은 수면을 취하려면 취침 직전의 목욕이 좋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잠들기를 나쁘게 해 버릴 수 있는 걱정도 있습니다.

 

잠들기를 우선 잘하려면, 취침의 2-3시간전의 목욕이 이상적입니다.

 

깊은 수면을 얻으려면 뜨거운 탕 속의 온도로 체온을 약2도 정도 올리면 효과가 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만, 신체에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체온의 상승이 0.5도 정도에서도, 잠들기의 효과는 인정되고 있습니다(38도의 미지근한 더운 물로25-30, 42도의 뜨거운 더운 물이라면5분 정도)., 반신 욕에서도 잠들기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컨디션이나 기호에 있던 목욕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4. 광 욕과 숙면에서는 빛으로 체내시계를 정돈한다

 

빛의 효과는, 「체내시계」를 24시간으로 움직이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체내시계」의 주기는 24시간보다 약간 길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 긴「체내시계」 를 매일 앞당겨 주지 않으면 질질 생활이 뒤로 어긋나 버립니다.

 

아침의 빛에는 뒤로 어긋나는 시계를 앞당기는 작용이 있어 기상 직후의 빛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일어나면 우선 커튼을 활짝 열어 자연의 빛을 방안에 충분히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물인 것은 밤의 빛입니다.

 

아침의 빛과 반대로 밤의 빛은「체내시계」를 늦추는 힘이 있어, 밤이 깊어지는 만큼 그 힘은 강해집니다. 가정의 조명에서도(조도100-200룩스), 오래 받으면 「체내시계」가 늦어 집니다.

밤에는 어느 가장에서나 잘 이용하고 있는 흰 백색의 형광등은 「체내시계」를 늦추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황색과 같은 난색 계의 형광등이 침실이나 거실에서 밤에는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면 상 후퇴 증후군으로 불리는 병이 있습니다.

 

언제나 새벽녘까지 자지 못하고, 점심 때가 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병입니다 .이 병이 들면 아침의 빛을 효율적으로 받지 못하고, 밤의 빛을 많이 받아 버립니다.

 

치료의 하나로는, 고 조도 광 요법(2500룩스이상의 인공적인 빛)이라고 해서 밝은 형광등의 빛을 아침에 몇 시간을 받아 생체 리듬을 앞으로 되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낮의 강한 빛은 뇌가 낮과 밤의 구별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낮에 밝은 빛을 받는 것으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송과 체에서 분비되며 졸음을 오게 하는)이라 하는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5. 그 외의 습관과 수면

 

식사에 대해서, 아침 식사는 제대로 충분히 드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뇌의 에너지원으로서 당분을 보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에너지 부족으로 일과 중의 활동이 저하하면, 밤의 수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취침에 가까운 시간의 저녁 식사나 야식, 소화 활동이 수면을 방해하므로 가능한 한 삼가 해야 합니다만 다소 배가 고플 때는 따뜻한 우유한잔과 소화가 잘 되는 크래커를 약간만, 늦은 저녁시간은 고기는 삼가 하고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배를 약 70%만 채우도록 합시다

 

「체내시계」를 정돈하기 위해서도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사가 바람직합니다. 쥐를 이용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평상시 자고 있는 시간에 식사를 일주일간 계속 취하면, 식사의 시간에 맞추어 대뇌피질이나 간장의 말초 시계가 어긋나 버리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커피, 녹차, 초콜릿등 카페인이 포함되는 음식물은 각성 작용이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취침 5-6시간 전부터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의 흡연도 니코틴이 자극제로서 작용하므로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수면제가 비교적 복용이 많습니다. 수면제대신 알코올도 결코 추천할 수 없습니다. 알코올은 잠들기를 잘 합니다만, 새벽녘의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낮잠, 오후의 졸음을 해소해 활력을 줍니다. 오후 1-3시 사이에 15분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고령자에서는 30분 정도의 낮잠을 잘 이용하면 저녁의 선잠이 감소되어, 밤에 잘 잘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은 매스컴을 통해 생활 습관병(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불면의 원인이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도, 숙면을 얻기 위해서도, 반드시 좋은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힙시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신홍범입니다.


여자친구 분께서 잠을 잘 못주무신다 하셨는데 내용을 보아 불면증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 하시면 수면다원 검사 와 고밀도 뇌파검사 를 받으신 후

뇌파치료 및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좋아 지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불면증 치료방법 및 인지행동 치료에 대한 글이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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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힘들고 자다가 자주 깨는 일이 있으면서

낮 동안 피로감 등을 느끼는 일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임상적으로

불면증을 진단할 수는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면,

불면증 증상이 심하면 4주 이내의 기간 동안은 수면제를 처방 받아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수면유도제(항히스타민제, 감기약의 성분)도

일부 도움은 되지만 그 역시 부작용이 있으며 효과도 크지 않습니다.

불면증을 진단한 의사가 처방하는 수면제를 용법에 따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불면증 치료방법: 생활 습관 조정

잠자고 깨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불면증이 생깁니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을 악화 시키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수면제가 불면증 치료 방법?

불면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수면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불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제는 일단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기는 하지만,

수면제에 대한 의존성이 생깁니다.


약을 끊으면 다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점차 높은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 결과 수면제를 먹으면 잘 수 있으나, 아침에 일어나면

수면제 부작용으로 낮 동안 피로감, 졸음, 기억력저하, 집중력 저하 등

뇌기능 장애를 경험하게 됩니다.


표준적인 불면증 치료 방법,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

불면증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입니다.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4주 이상 수면제 처방으로 해결되지 않는

불면증 환자에게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권합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가진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교정하고

스스로 잠을 잘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치료이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잠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또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는 상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4주 이상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불면증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난 40년 동안 다양한 학자들이

연구를 통해서 입증해 놓았습니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다양한 유형의 불면증 환자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불면증에 대한 생각의 왜곡 유형은

유사한 점이 많으며, 불면증에 대한 진정한 치료는 이러한 생각의 왜곡을 교정하는 데서 옵니다.


또, 저는 불면증 환자들에게 잠에 방해가 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권합니다.

이런 생활습관이 간단해 보이고 이런 것을 한다고 해서

잠이 얼마나 달라질까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많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머리가 좋아지는 수면] 신홍범 저, 북뱅크
[우리 아이 수면 코칭] 신홍범 저,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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