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바알'이였을까요? 수메르 신화 에녹서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유대교 경전에 노아의홍수(대홍수)이야기가 유대인을 노예로 부렸던 바빌론의 신화 내용(대홍수)과 닮아있습니다.
경전 내용이 비슷한 이유가 바빌론에게 영향을 받았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라고 합니다만 의문점이 해소가 안됩니다.
어떻게 자신들을 노예로 부렸던 바빌론 신의 에피소드를 흡수하게 됐을까?라는게 첫번째 의문이고..
외경이지만 에녹서에 수메르신화랑 비슷한게 많이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유대인의 신화가 곧 수메르신화인 것일까요?!..그렇다면 바알이 곧 여호와였던거 아니냐?라는게 두번째 의문.
이야기 구조상 바알과 여호와(야훼)는 서로 가족 관계여야 되는거 아닌가요??라는게 세번째의문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수메르, 바빌론)에 따르면 대홍수를 일으킨것은 엔릴(바알)이며 엔릴 그는 바빌론의 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대교 경전에는 야훼가 대홍수를 일으킨 것으로 되어있으니.. 서로 이름만다르고 비슷하기때문에 ..그래서 대홍수를 일으킨 주체가 바알(엔릴)이냐? 여호와(야훼)냐? 입니다.
이것은 결국엔 바알의 이름이 중간에서 지워지고 갑자기 여호와로 재편성됐거나..
아니면 바알이 곧 여호와랑 동일한 신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또는..바알과 여호와 둘은 서로 가족이라야... 대충 얘기가 맞는거같아서요.
그러면 진짜 대홍수를 일으킨 엔릴(바알)= 야훼일수도 있을까? 근데 또 이게 성립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호와가 말하기를 '바알(엔릴)'이라는 신은 우상(악마)이라고 했기에 성립이 안될것이고..
그러니 신의감동을 듣고 작성한 것이라기에는 진화한 형태가 앞뒤가 안맞는거같아요.
(참고로 엔릴에서 바알로 진화됨. 결국 엔릴이 곧 바알이라는 뜻도됩니다) 벨.마르둑.엔릴이 결국 바알이며 바알은 가나안 최고신 엘의 아들이기도 합니다ㅡ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바알은 절대 무시할수 없는 강력한 신이었더군요. 아무튼 다 연결되어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유대교 경전에 굳이 수메르 신화(대홍수이야기)가 들어간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1. 당시에 바알을 믿던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않도록 비슷한 내용인 바알 신화를 일부분 가져왔을것이다.(거부감없이 바알에서 야훼로 옮겨가기위한 작업?)문화차이때문에... 바알을 지워버리는 작업도 필요했을수도 있습니다..
2. 그런게 아니라면 바알 + 야훼 둘은 정말로 동일한 존재 일수도 있습니다!!!
정황상 ...바빌론 대홍수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 중 '지우수드라(아트라하시스)'가 사실은 '노아'이거나 노아의 증조부 '에녹'이라는 사람이 지우스드라 일수도 있어요
3. 그렇게된다면 아브라함의 조상은 실제로 바알을 섬겼을겁니다.
그러면 유대교의 신 '야훼'는 곧 바빌론의 신 '바알'이었다는 결론이 나올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바알에서 야훼로 진화아닌 진화가 됐을것도 같네요.
그런데 유대교가 수메르의 영향을 받았고 그게 당연한거다..라는 말은 이해가 가면서도
다른한편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않아요..
바알에서 야훼로 변신할때 뭔가 매끄럽지 않아보이기때문입니다...분명히 야훼는 바알을 악마라고 규정했으니까.. 처음부터 둘은 다른 신이어야만하는데요... 묘하게 둘은 연결되어 있어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여호와가 스스로 말하길 "사실 내가 과거에 악마였지만...지금은 새롭게 태어났어..과거의 나는 우상이었어!!" 라고 고백하는거라면 얼추 말은될것도 같습니다..
ㅡ야훼는 예전에 바알이라는 악마였는데..갑자기 새롭게 진화해서 이름이 바뀌었다.(?)
ㅡ혹은 여호와는 이중인격(?)이다.바알도 맞고 야훼도 맞다(?).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키'라는 (엔릴의 배다른 형제) 신이 있는데 이 엔키라는 신이 야훼일까? 생각해봤지만 성경의 유일신 교리에 위배되는것 같네요. 엔키 가족은 신이 많거든요...그러고보니 엔릴도 유일신이 아니니까 바알=여호와는 성립이 안될수도 있는거같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어볼사람이 없네요.
의문점은 많지만 어쨋거나 진화한 이야기의 형태로 봐야하는건지 ...
아니면 수메르신화가 사실은 유대교의 신화인지...
이것은 나중에 기독교 학자분께서 정확하게 답변해줬으면 좋겠네요...
((일단 이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기독교 경전내용을 100% 사실로만 보지말고..뭔가 다양한 방법으로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어쩌면 모르죠 진짜 바알이 여호와 였을지도...
정말로 바알과 여호와가 다른존재라면..솔직히말해서 바알 신화의 영향을 안받도록 최대한 노력했어야했는데..그러기엔 이미 바알의 영향이ㅜ너무나 강력해서 바알(엔릴)의 대홍수 얘기를 일부 경전에 썻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렵네요.
경전 내용이 비슷한 이유가 바빌론에게 영향을 받았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라고 합니다만 의문점이 해소가 안됩니다.
어떻게 자신들을 노예로 부렸던 바빌론 신의 에피소드를 흡수하게 됐을까?라는게 첫번째 의문이고..
외경이지만 에녹서에 수메르신화랑 비슷한게 많이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유대인의 신화가 곧 수메르신화인 것일까요?!..그렇다면 바알이 곧 여호와였던거 아니냐?라는게 두번째 의문.
이야기 구조상 바알과 여호와(야훼)는 서로 가족 관계여야 되는거 아닌가요??라는게 세번째의문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수메르, 바빌론)에 따르면 대홍수를 일으킨것은 엔릴(바알)이며 엔릴 그는 바빌론의 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대교 경전에는 야훼가 대홍수를 일으킨 것으로 되어있으니.. 서로 이름만다르고 비슷하기때문에 ..그래서 대홍수를 일으킨 주체가 바알(엔릴)이냐? 여호와(야훼)냐? 입니다.
이것은 결국엔 바알의 이름이 중간에서 지워지고 갑자기 여호와로 재편성됐거나..
아니면 바알이 곧 여호와랑 동일한 신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또는..바알과 여호와 둘은 서로 가족이라야... 대충 얘기가 맞는거같아서요.
그러면 진짜 대홍수를 일으킨 엔릴(바알)= 야훼일수도 있을까? 근데 또 이게 성립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호와가 말하기를 '바알(엔릴)'이라는 신은 우상(악마)이라고 했기에 성립이 안될것이고..
그러니 신의감동을 듣고 작성한 것이라기에는 진화한 형태가 앞뒤가 안맞는거같아요.
(참고로 엔릴에서 바알로 진화됨. 결국 엔릴이 곧 바알이라는 뜻도됩니다) 벨.마르둑.엔릴이 결국 바알이며 바알은 가나안 최고신 엘의 아들이기도 합니다ㅡ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바알은 절대 무시할수 없는 강력한 신이었더군요. 아무튼 다 연결되어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유대교 경전에 굳이 수메르 신화(대홍수이야기)가 들어간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1. 당시에 바알을 믿던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않도록 비슷한 내용인 바알 신화를 일부분 가져왔을것이다.(거부감없이 바알에서 야훼로 옮겨가기위한 작업?)문화차이때문에... 바알을 지워버리는 작업도 필요했을수도 있습니다..
2. 그런게 아니라면 바알 + 야훼 둘은 정말로 동일한 존재 일수도 있습니다!!!
정황상 ...바빌론 대홍수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 중 '지우수드라(아트라하시스)'가 사실은 '노아'이거나 노아의 증조부 '에녹'이라는 사람이 지우스드라 일수도 있어요
3. 그렇게된다면 아브라함의 조상은 실제로 바알을 섬겼을겁니다.
그러면 유대교의 신 '야훼'는 곧 바빌론의 신 '바알'이었다는 결론이 나올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바알에서 야훼로 진화아닌 진화가 됐을것도 같네요.
그런데 유대교가 수메르의 영향을 받았고 그게 당연한거다..라는 말은 이해가 가면서도
다른한편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않아요..
바알에서 야훼로 변신할때 뭔가 매끄럽지 않아보이기때문입니다...분명히 야훼는 바알을 악마라고 규정했으니까.. 처음부터 둘은 다른 신이어야만하는데요... 묘하게 둘은 연결되어 있어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여호와가 스스로 말하길 "사실 내가 과거에 악마였지만...지금은 새롭게 태어났어..과거의 나는 우상이었어!!" 라고 고백하는거라면 얼추 말은될것도 같습니다..
ㅡ야훼는 예전에 바알이라는 악마였는데..갑자기 새롭게 진화해서 이름이 바뀌었다.(?)
ㅡ혹은 여호와는 이중인격(?)이다.바알도 맞고 야훼도 맞다(?).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키'라는 (엔릴의 배다른 형제) 신이 있는데 이 엔키라는 신이 야훼일까? 생각해봤지만 성경의 유일신 교리에 위배되는것 같네요. 엔키 가족은 신이 많거든요...그러고보니 엔릴도 유일신이 아니니까 바알=여호와는 성립이 안될수도 있는거같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어볼사람이 없네요.
의문점은 많지만 어쨋거나 진화한 이야기의 형태로 봐야하는건지 ...
아니면 수메르신화가 사실은 유대교의 신화인지...
이것은 나중에 기독교 학자분께서 정확하게 답변해줬으면 좋겠네요...
((일단 이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기독교 경전내용을 100% 사실로만 보지말고..뭔가 다양한 방법으로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어쩌면 모르죠 진짜 바알이 여호와 였을지도...
정말로 바알과 여호와가 다른존재라면..솔직히말해서 바알 신화의 영향을 안받도록 최대한 노력했어야했는데..그러기엔 이미 바알의 영향이ㅜ너무나 강력해서 바알(엔릴)의 대홍수 얘기를 일부 경전에 썻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