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알바 근로계약서 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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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 마트에서 캐셔 아르바이트 중인 19살입니다. 이게 첫 아르바이트에요. 제발 읽고 도와주세요. 일을 배우느라 시급을 못 받은 하루를 빼면 오늘로 3일째 일했는데요.
학교 선배에게 소개 받았을 땐 주휴수당까지 있다는 말에 혹해 바로 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3시 15분까지 출근해서 마감 정산을 하면 10시 30분에 퇴근하는데도 3시 30분부터 10시까지만 시급이 인정되고요, 캐셔 업무 뿐만 아니라 야채 포장 등 잡무도 해야해서 쉬는 시간은 오로지 30분 뿐이고 그 30분 마저도 전부 쉬게 해주지 않으세요.
그리고 오늘로 일한지 3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근로계약서에 대해 한마디도 없으세요..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이 지역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을 먼저 꺼내기도 망설여져요.
오늘 실수해서 사장님께 "똑바로 해야지, 새끼야" 라는 말을 들었는데 일하면서 욕설을 들을 줄은 몰라서 너무 놀랐어요. 지난 며칠간 울지 않는 날이 없지만 오늘은 퇴근하는 30분간 엉엉 울었어요. 저는 첫 아르바이트는 전부 저처럼 힘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사장님이나 다른 직원 분들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진 않지만 그만두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한 수당을 챙겨주실지도 의문이에요. 전에 일하던 아르바이트가 계산하지 않은 손님을 그냥 보내서 월급을 깔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사장님에게 들었거든요.
당장 내일도 출근인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만둔다면 한달 전에 공지하는 게 매너라고 들었는데 도저히 이 곳에서 한달을 버틸 수 없을 거 같아요.
일을 그만두되 지금까지 일한 부분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요약: 개인마트에서 첫 알바하는 19살, 주휴수당이라는 말 듣고 일 시작했으나 캐셔업무외 잡무도 병행하고 있어 업무량이 많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주휴수당에 대해 사장에게 들은 바 없음. 지금까지 일한 시급을 정산받고 싶고 가능한 빨리 관두고 싶음.
학교 선배에게 소개 받았을 땐 주휴수당까지 있다는 말에 혹해 바로 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3시 15분까지 출근해서 마감 정산을 하면 10시 30분에 퇴근하는데도 3시 30분부터 10시까지만 시급이 인정되고요, 캐셔 업무 뿐만 아니라 야채 포장 등 잡무도 해야해서 쉬는 시간은 오로지 30분 뿐이고 그 30분 마저도 전부 쉬게 해주지 않으세요.
그리고 오늘로 일한지 3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근로계약서에 대해 한마디도 없으세요..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이 지역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을 먼저 꺼내기도 망설여져요.
오늘 실수해서 사장님께 "똑바로 해야지, 새끼야" 라는 말을 들었는데 일하면서 욕설을 들을 줄은 몰라서 너무 놀랐어요. 지난 며칠간 울지 않는 날이 없지만 오늘은 퇴근하는 30분간 엉엉 울었어요. 저는 첫 아르바이트는 전부 저처럼 힘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사장님이나 다른 직원 분들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진 않지만 그만두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한 수당을 챙겨주실지도 의문이에요. 전에 일하던 아르바이트가 계산하지 않은 손님을 그냥 보내서 월급을 깔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사장님에게 들었거든요.
당장 내일도 출근인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만둔다면 한달 전에 공지하는 게 매너라고 들었는데 도저히 이 곳에서 한달을 버틸 수 없을 거 같아요.
일을 그만두되 지금까지 일한 부분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요약: 개인마트에서 첫 알바하는 19살, 주휴수당이라는 말 듣고 일 시작했으나 캐셔업무외 잡무도 병행하고 있어 업무량이 많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주휴수당에 대해 사장에게 들은 바 없음. 지금까지 일한 시급을 정산받고 싶고 가능한 빨리 관두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