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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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38살 남자고 아내가 3살 딸이 있고 현재 임신 중입니다.
우연히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17살 때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내가 아들을 버리고 최대한 아들이 자기를 못 찾게 막아놓았는데, 그 아들이 어떻게 저를 찾아내서 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아들이 먼저 아내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내가 차단을 한, 그런 메세지도 캡쳐해서 보여주었고, 그 아들이란 사람의 얼굴이 아내와 완전 똑 닮았습니다. 그 아들이란 사람 말로는 친부도 찾았지만 이미 죽은 상황이었고, 생물학적 친모가 자길 버리고 결혼해서 새 가정 꾸리고 잘 사는걸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는 위탁가정에서 학대받고 힘들게 살았고 현재도 만18세 되자마자 독립하고 사기까지 당해서 살기도 어렵고 남들은 다 부모지원받고 잘사는데 나만 왜 이러냐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휴대폰을 몰래 보았고, 몰래 삭제된 메세지들을 보았는데, 그중에는 아내와 아이들을 원망하는 메세지까지 와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명예훼손이고 뭐고 죄다 소문내고 다니겠다며 제 아내를 증오하는 상황입니다.
아내의 이런 과거..덮어줘야 하는 건가요..너무 복잡하고 배신감이 듭니다....아내가 임신한 상황이지만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내에게 출장 핑계 대고 회사에 연차 내고 여관에틀어박혀서 생각중인데...너무 그냥 복잡합니다. 아내와 이혼해야 하는 건지.
38살 남자고 아내가 3살 딸이 있고 현재 임신 중입니다.
우연히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17살 때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내가 아들을 버리고 최대한 아들이 자기를 못 찾게 막아놓았는데, 그 아들이 어떻게 저를 찾아내서 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아들이 먼저 아내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내가 차단을 한, 그런 메세지도 캡쳐해서 보여주었고, 그 아들이란 사람의 얼굴이 아내와 완전 똑 닮았습니다. 그 아들이란 사람 말로는 친부도 찾았지만 이미 죽은 상황이었고, 생물학적 친모가 자길 버리고 결혼해서 새 가정 꾸리고 잘 사는걸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는 위탁가정에서 학대받고 힘들게 살았고 현재도 만18세 되자마자 독립하고 사기까지 당해서 살기도 어렵고 남들은 다 부모지원받고 잘사는데 나만 왜 이러냐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휴대폰을 몰래 보았고, 몰래 삭제된 메세지들을 보았는데, 그중에는 아내와 아이들을 원망하는 메세지까지 와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명예훼손이고 뭐고 죄다 소문내고 다니겠다며 제 아내를 증오하는 상황입니다.
아내의 이런 과거..덮어줘야 하는 건가요..너무 복잡하고 배신감이 듭니다....아내가 임신한 상황이지만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내에게 출장 핑계 대고 회사에 연차 내고 여관에틀어박혀서 생각중인데...너무 그냥 복잡합니다. 아내와 이혼해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