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미래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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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여자입니다.
초등학생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1부터 지금까지 진로와 관련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무엇이든 1개월을 못넘기고 실증이 났는데
이렇게까지 오래 다니고 오래 즐거워하는건 이게 처음입니다.
그런데 여태껏 잘 다니다가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초등학생부터 꿈이었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금도 그 직업이 꿈이라고 정해버린거 아닐까? 사실 꿈이 아닌건 아닐까?”
학원을 같이 다니던 동생이 본인이랑 안맞는다고 그만둬서 더욱 이런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사실 실력이 없었으면 쉽게 포기할텐데,
어정쩡하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에이스라고 해주시고
대회에서도 상타보기도 했지만,
제가 보기엔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우물 속 개구리 같습니다.
저 스스로가 보잘것이 없는것 같고
이렇게 고민하면서 연습은 하나도 안하는 제가 밉습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 직업을 포기한다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가 포기한다면 지금까지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그만두고싶지는 않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1부터 지금까지 진로와 관련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무엇이든 1개월을 못넘기고 실증이 났는데
이렇게까지 오래 다니고 오래 즐거워하는건 이게 처음입니다.
그런데 여태껏 잘 다니다가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초등학생부터 꿈이었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금도 그 직업이 꿈이라고 정해버린거 아닐까? 사실 꿈이 아닌건 아닐까?”
학원을 같이 다니던 동생이 본인이랑 안맞는다고 그만둬서 더욱 이런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사실 실력이 없었으면 쉽게 포기할텐데,
어정쩡하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에이스라고 해주시고
대회에서도 상타보기도 했지만,
제가 보기엔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우물 속 개구리 같습니다.
저 스스로가 보잘것이 없는것 같고
이렇게 고민하면서 연습은 하나도 안하는 제가 밉습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 직업을 포기한다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가 포기한다면 지금까지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그만두고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