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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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 끝난 사람인데요. 제가 공부를 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수능도 망해서 그동안 믿었던 제 능력에 의심이 됩니다... 재수학원에서 모의고사 본걸로는 메디컬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주변 사람의 기대도 있었는데 많이 망했습니다...그래도 망하긴 했지만 인서울은 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원래 나올 성적이 이게 아니라 믿고싶지만 사람들은 결과가 진정한 실력이라고 하고 저도 저 자신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이번에 알바 처음으로 넣은 것도 하루갔다가 일 못한다고 잘렸구요.... 재수할동안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에게 연락했는데 까였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사회성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제가 성격이 소심한 편이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는 없었는데...그래도 지능은 좀 높으니까 사회성 없는 건 커버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멍청한가 싶기도 하고.......
사회성을 어떻게 키워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미래가 무섭습니다. 뭘 해도 아무리 제가 열심히 무언갈 준비하더라도 실패할 것 같고 잘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도 나지를 않네요.
다들 이런 고민을 하고 사나요? 그냥 제가 운이 없는걸까요? 제 능력이 부족하고 못난 탓일까요? 대학에 들어가면 좋기만 할까요? 너무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이번에 알바 처음으로 넣은 것도 하루갔다가 일 못한다고 잘렸구요.... 재수할동안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에게 연락했는데 까였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사회성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제가 성격이 소심한 편이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는 없었는데...그래도 지능은 좀 높으니까 사회성 없는 건 커버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멍청한가 싶기도 하고.......
사회성을 어떻게 키워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미래가 무섭습니다. 뭘 해도 아무리 제가 열심히 무언갈 준비하더라도 실패할 것 같고 잘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도 나지를 않네요.
다들 이런 고민을 하고 사나요? 그냥 제가 운이 없는걸까요? 제 능력이 부족하고 못난 탓일까요? 대학에 들어가면 좋기만 할까요? 너무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