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확실치 않아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저는 고11학기때까지 꿈이 확실치도 않았고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제가 그러고 보내는 시간들 속에서도 제 주변친구들은 각자 꿈을 찾아 가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저 혼자만 뒤쳐지는 것 같고 더 조급해지면서 불안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근데 그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아가봤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원하는걸 알게되었어요 ㅎㅎ 그러고 나서 주변을 다시 둘러보니까 제 주변에 은근 꿈을 못찾은 친구들이 널렸더라고요. 꿈을 정하는것, 자신의 미래를 정하는건 고2,고3때 가서 정해도 늦지 않아요. 남들보다 느린만큼 자신은 그만큼 신중하다는 거니까요. 노래 좋아하면 노래쪽으로 진로를 1순위로 정하세요. 그러면서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재미있는,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세요. 그걸 2순위에 두세요. 정확히 직업을 정하라는게 아니라 계열만 정해도 좋아요. 그렇게 여러개를 정해놓고 내가 여기를 떨어진다,이 직업은 되지 못할테니까 포기하자 이런생각은 말고 나는 이 직업이 된다.라고 생각하시면서 미래에 이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신을 떠올리면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가 잘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천천히 다급해서 아무거나 하고 후회로 가득찬 인생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보컬학원을 다녔다는건 부모님이 좋아하시진 않지만 작성자분의 꿈을 위해서 지원을 해주셨다는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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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정말로 음악을 하길 원하신다면 보컬연습을 하되 공부도 병행하심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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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건 음악 분야는 정말 뛰어난 사람도 많아서 잘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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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부도 병행한다면 음악에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다른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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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겠지만 좋아하는게 나중에 일이 된다면 행복하지만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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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좋아하는 노래를 매일 아침 모닝콜로 듣다보면 점점 안좋아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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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데 원하시는 꿈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한다면 이루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