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

어차피 곧 또 장래희망 바뀌거나 생길거 확실함 ^^ 100% ^^;

질문1. 형사 = 경찰공무원입니다

공무원시험을 통과해야만 그 직급으로 다다를수있답니다

경찰대를 가는 이유는 공무원시험에 혜택이 있기때문입니다

서울대나 연세대에는 경찰에관련된 과 가 없는걸로 압니다

님께서 형사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경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공무원시험에대해 알아보십시오..

질문2. 네^^

님께서 형사를 할것인지 수학교수를 할것인지 고민이 많은것같군요...

신중히 생각해보세요...님의 인생은 님이 사시는겁니다... 선택또한 님이하시구요..

단순히 부모님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해서 끌려다니시지마시구요...

님이 정말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아직 중학교 1학년 이신데, 벌써 내신과 같은 공부에서

부모님 걱정은 끼쳐 드리지 않으시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점 저는 멋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1 .

경찰대 말고 서울대나 연세대 등으로 들어가서 형사를 할 수는 없나요?

만약 있다면 무슨 과로 들어가야 하나요?

- 경찰대에 들어간 후에도 공부하는 과정을 밟는 것은 마찬가지 이겠지만, (이것은 마치 조종사가 꿈인 분이

공군사관학교를 입학하는 것과 같은 절차.) 굳이 경찰대에 들어가지 않으시겠다면, 어느 대학을 가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꼭 명문대를 나와야 만,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 물론 불행하게도 이런 학벌주의가 강력히 존재하는 것이 한국사회이긴 하지만 - 어긋난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그 불이점들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는 여러 자격증들과 박사, 석사 학위에 따라서 가산점등을 부여합니다.

사이버 경찰청 원서 접수 관련 안내 웹페이지 입니다. http://gosi.police.go.kr/

한마디로, 경찰대를 나온다는 것은 말 그대로 다른사람보다 그 직종 관련 업무를 가까이서 눈으로 귀로

보고 들으며 4년 먼저 일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그 대학에 입학한다는 말이

질문자님보다 훌륭한 경찰, 형사가 된다는 보장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노력하고 마음을

독하게 먹는 자만이 결국에는 웃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질문 2.

형사 말고 수학교수를 선택했을 경우에,

과학고에 들어가도 괜찮은가요?

- 첫번째 질문과 비슷한 유형의 답변을 해 드릴까 합니다.제 친구 녀석들 중에도 서울 과학고를 졸업하여 현재 대학에서 수학 교육학과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공계 쪽 고등학교를 들어가시게 되면 절대 과학만 공부하는 곳은 아닙니다. 과학의 실험, 또는 연구에 필요한 수식들은 모두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요? 맞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과목인 것이지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과학고에 들어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좋은 대학에 수학과 내지, 수학교육학과를 들어가신다면 될 일 입니다.

여기서 또 다시 저의 주절거림을 말씀드리자면, 과학고에 들어가서도 적응 못하고 나오는 친구들 여럿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은 내신을 좋게 받기 위해 고등학교를 1년 꿇고 옮기거나 그냥 인문계로 전학가는 것을 (물론 지금은 다들 대학생입니다.)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해서, 그 어느 곳을 가시더라도 질문자님께서 열심히 하신다면, 그 위치나, 학벌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답변자의 짧은 지식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분명 확실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행을 겪는 일을 선택 안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저는 질문자님께 오히려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할 때, 무엇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행복하신가요?"

부모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습니다. 돈과 명예, 지위 생각하는 것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전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어도, 질문자님께서 행복하지 않으시다면 그것이 과연 정말 좋은 직업인가 하는 것을 여쭙고 싶네요. 아무쪼록, 아직 중학교 1학년 이시니, 많이 생각해 보시고 상담을 많이 받으셔서 후에 멋진 형사, 수학교수, 또는 또 다른 행복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ambon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