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제 미래가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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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수 있지만 주변에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말해봅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저한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싶으시다고 하셔서 가족이 다 같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어요 정말 오고나서 처음 몇년 동안은 가족들이 엄청 힘들어했어요 엄마는 암까지 걸리셨었고요. 부모님이 이렇게 많이 고생하신 만큼 저도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제가 곧 입학할 대학때문에 마음이 힘들어요
그냥 중위권정도 되는 학교에요. 장학금은 주지만 사립이고 또 미국 학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학자금 대출이 필요해요 졸업하면 아마 40000불정도 학자금 빚이 쌓여있을거같아요 (한국 돈으로 4000만원 정도)
저는 부모님보고 그냥 경제적 부담안되게 더 낮은 학교 가고싶다고 했지만 부모님은 돈은 너가 나중에 성공해서 얼마든지 갚을수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학자금 빚을 지게되는 학교로 선택을 하게 됐어요. 졸업하자마자 갚아야될 빚이 생긴다는게 기분이 안좋고 솔직히 제가 졸업하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는데 돈은 잘 벌수있을까 걱정이 되고 그냥 벌써 인생이 하락세를 타버린거같아요
신세한탄 처럼 들리시죠? 그냥 조언이 너무 필요해요. 저한테 쓴말 이라고 괜찮으니 인생 더 살아보신 답변자분들이 제가 생각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될지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중위권정도 되는 학교에요. 장학금은 주지만 사립이고 또 미국 학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학자금 대출이 필요해요 졸업하면 아마 40000불정도 학자금 빚이 쌓여있을거같아요 (한국 돈으로 4000만원 정도)
저는 부모님보고 그냥 경제적 부담안되게 더 낮은 학교 가고싶다고 했지만 부모님은 돈은 너가 나중에 성공해서 얼마든지 갚을수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학자금 빚을 지게되는 학교로 선택을 하게 됐어요. 졸업하자마자 갚아야될 빚이 생긴다는게 기분이 안좋고 솔직히 제가 졸업하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는데 돈은 잘 벌수있을까 걱정이 되고 그냥 벌써 인생이 하락세를 타버린거같아요
신세한탄 처럼 들리시죠? 그냥 조언이 너무 필요해요. 저한테 쓴말 이라고 괜찮으니 인생 더 살아보신 답변자분들이 제가 생각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될지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