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가 부탁드립니다!

시 평가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2022.12.22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고등학생이고 백일장 대회에서 즉흥으로 시를 지어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다른 분께 평가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별한 사람을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본 시이고
바다는 그 사람의 마음, 감정을 말 합니다
따뜻한 말투로 평가 부탁드립니다!



#시 평가 #시 평가 기준 #시 평가 사이트 #tl 평가 #채용 시 평가 기준 #유해성 평가 시 고려사항 #kolas 평가 시 부적합 분류 #kolas 평가 시 부적합은 크게 #측정불확도 평가 시 불확도의 요인 #병역지정업체 평가 시 감점요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당신의 바다

당신의 바다는 안녕하십니까?

때로는 거친 파도소리가 되고

때로는 새들의 노래소리가 되던

당신의 바다는 안녕하십니까?

내 어두운 바다에 등대불이 되고

내 얼어붙은 바다에 봄바람이 되던

당신의 바다는 어느 해양을 헤매며

당신의 바다는 여전히 안녕하십니까?

바닷새마저 침묵하는 나의 바닷가엔

그리움에 지친 시뻘건 동백꽃만 불타고

안녕하지 못한 나의 바다는 절규합니다

당신의 바다는 안녕하십니까?

조금 다듬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십시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즉흥시를 이만큼 쓸 수 있는 걸 보니 글 솜씨가 보통은 넘는군요.

형식 면에서 행과 연의 구분이 잘되어 있고

내용 면에서도 통일성과 균형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제목도 잘 지어졌고,

'바다'의 이미지를 잘 살림으로써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두 가지 말씀드린다면,

'홀연이'는 '홀연히'가 맞는 단어이며, '뜻하지 않게 갑자기'란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문장 속에서는 적절치 않게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핀다던 / 동백꽃의 꽃말은 / 기다림입니다'

라는 구절은 설명적이서 다소 어색한 느낌이 나는군요. 다르게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llebaram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3연 15행의 자유시 서정시로 봅니다.

시제를 [당신의 바다]라 하였습니다.

시적 화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호칭하는 거로 보면 '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1연 : 울음과 노래가 되던 당신의 바다는

안녕하십니까

2연 : 등대가 비치던 바다는

등대가 사라진 지금도 안녕하십니까

3연 : 바닷가에 피는 동백은 기다립니다

당신의 바다는 정말 안녕하십니까.

정도로 개괄적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1] 우선 시제는 괜찮은 편입니다.

[2] 시제인 '당신의 바다'가 시편 본문에 각 연마다 2회씩

모두 6회 거론되고 있어 시제와 시구가 유기적으로

호응하고 있습니다.

[3] 그 '당신의 바다'가 헤어진 연인의 마음 정도라면

중의적 표현으로 좋다고 봅니다.

[4] 1연 1행과 5행에 '당신의 바다는 안녕하십니까'를

반복하였고 2연 3~4행에 '당신의 바다는 여전히 안녕하십니까'를

3연 6행에 '당신의 바다는 정말 안녕하십니까'를 끌어들여

수미상관의 기법과 반복으로 운율감 있으며 일종의 점층 효과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시편 전체에 흐르는 정서나 느낌을 독자가 대략은 짐작하는데

시를 감상하고 난 후 어떤 철학적 깨닳음이나 질의자가 창조한 격언이나 금언,

반전(전복)으로 인한 의미의 확대 면에서 부족합니다.

대체로 감상에 그치고 있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의미나 이미지 전달에 불필요한 중복되는 시어를 과감하게 도려내어

함축적 시로 퇴고하신다면 하나의 작품이 되리라고 봅니다.

2연의 3행과 4행을 행갈이 하셨는데 그냥 3행 하나로 이어야 하겠습니다.

2연 1행에 '밤에는 등대불이'에서 등대볼은 오타로 보이며

등대나 등대불은 밤바다를 상징하므로 '밤에는'이라는 시어는 이미지의

중복입니다.

'홀연히 비춰주었던'에서 홀연히라는 시어가 문맥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비춰주다의 피동형 보다는 비치다 등의 능동형이 좋습니다[제 개인적 생각]

마지막 3연에서 '동백'은 바닷가와 어우러지는데 꽃말인 기다림과

이별한 연인의 마음과의 연관성이 미약해 보입니다.

몇 가지 시어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반복된 퇴고를 거듭한다면

뭔가 그럴듯한 작품이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너무 잘 지으려고 해도

너무 개판으로 쓰려 해도

만족치 못하고

탈 많은 자작시

시창작이란 참 어렵습니다.

정진하시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면접평가시 필기 점수도 영향있나요

공무원 면접평가시 필기점수도 합격 불합격에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해커스공무원... 시험 합격을 응원합니다. :)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괜찮은지 평가부탁드립니다.

... 여아 이름 : 이 아 한자 : 李 是:옳을 妸 아름다울 아 괜찮은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자 구'조의 숨은 의'미로 보는 이름 풀이 입니다.] :(') 표는 장음으로...

이름 뜻 풀이 작명 평가 부탁드립니다.

2024년 2월 17일 05시 59분 장(張) (翅) 우(瑀) 이름 뜻 풀이 및 작명 평가 부탁드립니다 [이름풀이] 數理力大發福運 (수리력대발복운) 장 우 張:11획 翅:10획(날개 ) 瑀:14획...

시 평가 부탁드립니다!

시에 관심이 생겨서 몇개 필사 해보다가 처음으로 직접 써보았는데요 어떤지 평가 부탁드려요! 마음 내 마음은 종이같아서 7월 뜨거운 바람에도 잘 날아가곤 했다 지나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