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사람을 피하게 되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예전에는 소심하고 내성적이었지만

지금은 외향적이고 활발하게 변화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시는군요..

새로운 인관관계를 형성하는게 두렵게 느껴진다고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친한 친구들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잘 나누고 잘 지내는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많이 어색하고 힘드신 것 같아요...

내담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내담자님의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이 어색하고 힘들 수는 있지만, 계속 만나고 알고 지내다보면

내담자님의 매력을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고,

친한 친구들처럼 편안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담자님 말씀대로 미숙할 뿐이지, 연습하면 좋아질 수 있답니다.

잘 이야기를 나누고도 다시 그 사람과 마주치면

할 말이 없어서 피하게 된다고 하셨지요?

그럴 때는 눈으로 인사를 나누거나

말 대신 미소를 지어보이며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언어적인 대화가 때로는 언어적인 대화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나눌 이야기가 없어도 눈 마주침, 미소로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어요~

어색하다면 거울로 내 얼굴을 비추어보고 연습을 해볼 수도 있지요!

사이버상담에서 일대일 채팅으로 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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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마무리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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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청소년상담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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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내성적이었지만 지금은 친구의 노력으로 많이 외향적이 되었지만 아직 새로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되고 힘들군요. 그래도 친한 친구랑은 얘기도 잘 하고 인사도 잘 하는 좋은 점을 갖고 있네요. 친구가 얘기했듯이 전 보다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조금 갖고 천천히 새로운 친구에게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들어, 혹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고 그 친구와 내가 취미가 맞으면 그 이야기를 꺼내면서 조금씩 다가가면 언제 어느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더라고 어색하지 않고 얘기를 이어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보다는 많이 외향적인 된 내 모습을 칭찬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