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BN 교육 플래너 Luke입니다.
호주 워홀에서 바리스타/파티쉐 근무를 하려고 하시는군요~
우선 저는 호주에서 어학연수, 대학교, 워킹 홀리데이 기간을 거치고
한국에서는 카페 점장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물론 SCA 자격증 역시 소지 중이구요.
궁금하신 질문에 먼저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내년에 호주 유학(및 워홀)하면서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려고하는데 파티쉐는 파트타임같은 알바로는 안 뽑겠죠? 혹시 뽑나요,,?
A : 파티쉐도 쉐프도 바리스타도 호주 현지에서는 파트타임과 풀타임을 전부 채용중에 있습니다.
다만 채용까지 성공하느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한번 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우리 나라에서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뽑을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해요.
경험이 있느냐, 단순 자격증이냐 실무 경험이냐, 이런것들이 되겠지만 호주의 경우는 한가지가 더 해지겠죠?
바로 영어가 가능하느냐. 이 부분입니다.
2. 호주 바리스타 자격증(sca/gcs) 꼭 필요한가요? 꼭은 아니더라도 필요한다던지 등등 필요정도 알려주세요
+ 3. 따야한다면 sca gcs 중 뭐가 더 나은가요
A : 우선 자격증의 경우는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자격증의 경우는 해당자가 그 직무에 관해서
아주, 매우, 가장 기초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이해하였느냐의 판단 정도로만 쓰이기 때문에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만약에 필요하다면 호주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SCA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제가 직접 채용에 관여를 했던 입장으로써 말씀을 드리자면 무조건적인 성공가도는 아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모든 부분 궁금하고 염려되는 부분이 많으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영어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영어 레벨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워홀에 얼마나 가까워지는지가 갈릴것같은데요.
혹시 호주에는 영어 교육기관, 흔히 알고 계시는 어학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병행하는 곳이 있다는것, 알고계셨나요?
질문자님처럼 호주에서 바리스타로써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딱 알맞은 과정이라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저 또한 오랜기간 영어 공부를 했지만서도 호주에서 첫 걸음을 뗄때
실용 영어에 대한 난관을 겪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바리스타 코스를 진행하는 어학원의 경우,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면서
거부감 없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어학원에서의 지인들과 인맥들로써
낯선 땅에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예요.
추가로 오히려 호주에서 인식이 높은 어학원에서 공부를 했고, 실무 교육도 받았다 하면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다른 워홀러보다는 질문자님의 상황이 훨씬 경쟁력 있다고 느끼게 되실것도 사실입니다.
영어과정과 바리스타 과정을 같이 진행하는 학원에 대한 소개 링크 하나 걸어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