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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7Round] 맨유에서 승리한 아스널, 맨시티와 우승 경쟁 이어간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3 08: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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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널, 이들은 쉬운 상대라고 말할 수 없는 맨유를 만나게 된 가운데 맨유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대패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아스널의 1-0 승리, 아스널은 우승 경쟁을 이어갔으며 맨유는 연패에 빠지기 시작했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카세미루가 또 다시 수비수로 출전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디오구 달롯, 카세미루, 조니 에반스, 아론 완-비사카

MF - 코비 마이누, 소피앙 암라바트

MF - 아마드 디알로, 스콧 맥토미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라스무스 호일룬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타케히로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FW - 부사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

[23-24 EPL 37Round] 맨유에서 승리한 아스널, 맨시티와 우승 경쟁 이어간다 -cboard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5분 호일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7분 가르나초가 수비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마갈량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4분 달롯의 패스를 트로사르가 걷어내고 20분 화이트의 크로스, 오른쪽에서 하베르츠의 중앙 패스, 트로사르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28분 화이트의 전진 패스, 사카가 터닝 후 패스를 시도하고 화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디알로가 침투를 하는 과정에서 수비에게 막히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고 43분 가르나초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5분 화이트의 중앙 패스, 라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완 비사카가 몸으로 막아내고 64분 외데고르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69분 디알로가 고통을 호소하며 안토니와 교체가 되고 72분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77분 암라바트의 패스가 달롯에게 연결되지 않고 77분 왼쪽에서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힌다.

 

78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마르티넬리가 중앙으로 들어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80분 가르나초의 질주, 패스를 시도하지만 화이트에게 막히고 만다.

 

83분 라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89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라이스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막아낸다.

 

93분 가르나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종료되며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쟁취한다.

 

우승 경쟁 이어가는 아스널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맨유를 이길 수 있는 지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아스널은 맨유를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대패 이후 아스널이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으며 맨유는 가끔씩 터지는 반전으로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맨유의 팬들에게 기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다시 한번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기용했고 카세미루는 수비 라인을 확인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며 여전히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일룬 역시 최전방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없는 이들의 공격은 가르나초의 스피드에 의지해야 했다.

 

무엇보다 맨유 선수들의 호흡 역시 맞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패스를 연결하는 것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오나나의 연이은 선방으로 많은 실점을 피해가는 맨유였다.

 

아스널은 짧은 패스로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며 공격 찬스까지 만들어가는 자신들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줬으며 우승 경쟁에 여전히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스널 팬들은 우승 퍼레이드 노선까지 정해놨다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반면 맨유의 팬들과 레전드들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이 킨은 "후반 중반 이후 맨유는 실망스러웠다, 아스널도 맨유가 이렇게 나쁜 팀인지 믿기 힘들 것이다, 상대를 질책하지 않고 실수하고 넘어지고 일어나 걸어가버린다, 서로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웨인 루니는 "패배하는 방식을 보면 감독에 대해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선수들도 자신을 돌아봐야하며 일부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다 패배, 최다 실점이라는 기록을 이번 경기 패배를 통해 다시 갱신했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할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14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널은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으로 선정된 선수는 윌리엄 살리바였으며 그는 7.8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오나나는 7.6점, 득점에 성공한 트로사르는 7.3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5점을 기록한 호일룬과 맥토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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