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에 이어 과르디올라까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떠난다 > 기타 스포츠

"클롭에 이어 과르디올라까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떠난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7 17:00 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하나의 구단이 4번의 연속 우승을 성공한 적이 없었다. 이는 과거 풋볼 리그, 디비전 1에서도 벌어지지 않은 일이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이러한 기록을 세우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 맨시티의 감독으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으로도 맨시티의 감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재 영국 내에서 그가 다음 시즌인 24-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었다.

 

맨시티 내부 소식부터 영국 매체까지 현재 펩 과르디올라의 다음 시즌 이별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하며 맨시티는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자 구단의 역사가 되어버린 그의 계약 만료로 인한 이별에 대해서 말이다.

 

이전부터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9년이라는 시간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맨시티는 그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본인은 재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던 가운데 8년 동안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그는 다음 시즌 몇 개의 트로피를 맨시티에 안겨줄지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차기 감독에 대해 여러 감독을 주목하고 있었지만 이는 다음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 돼서야 정해질 예정이었으며 펩 과르디올라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이번 시즌 많은 것을 이뤘고 잃었다. 위르겐 클롭이라는 리그 내 라이벌을 잃었고 맨시티에서 역사상 최초 리그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

 

EPL 명장이자 리버풀의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롭의 이별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별이 정해졌다는 소식에 다다음 시즌인 25-26 시즌에는 EPL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수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재계약은 실패하고 그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축 선수들은 맨시티의 미래에 불확실함을 느끼며 대규모 이적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우선 이 소식은 펩 과르디올라가 직접 말한 것이 아닌 맨체스터 소식지와 영국 매체의 주장이었으며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가 가져둔 영광을 그가 떠나자마자 잃을 수 있을 확률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구단 측은 과르디올라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24 시즌이 끝난 현재 내년 5월경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선수들이 떠날지 아니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지 지켜봐야 했다.


추천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일간 인기글
      • 오늘 기타 스포츠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
  • 주간 인기글
      • 오늘 기타 스포츠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