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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져 우버컵 연속 우승 실패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5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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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져 우버컵 연속 우승 실패 -cboard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2-3으로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연속 우승을 노렸던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미국, 덴마크를 연파하고, 8강전에서는 대만을 5-0으로 완벽하게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안세영의 결장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복식에서 이소희와 백하나, 정나은과 공희용은 승리를 거뒀지만, 단식에서 심유진, 김가람, 김민선이 연달아 패하며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맞붙게 됩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는 남자 대회는 토머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립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합니다. 각 대회에는 남녀 16개 국이 출전하여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여 단판 승부로 우승을 다툽니다.

2022년 제29회 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결승에서 격파하고 2010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한국팀은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순항했지만, 준결승에서는 기대와 달리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개별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조직력과 단합된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결승 진출이라는 최종 목표 달성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국팀은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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