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리그1 31Round] "이강인 극적인 동점 어시스트" PSG, 르 아브르와 3-3 무승부 기록하며 조기 우승 미뤄졌다 > 기타 스포츠

[23-24 리그1 31Round] "이강인 극적인 동점 어시스트" PSG, 르 아브르와 3-3 무승부 기록…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28 17: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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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할 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PSG, 약체팀인 르 아브르를 상대로 승리할 것 같았으나 경기는 3-3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어 우승 확정을 실패했다.

 

PSG는 자력으로 우승이 아닌 AS모나코와 리옹의 경기에서 AS모나코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단계였으며 이들은 르 아브르 상대로 고전했다.

 

애초 가볍게 시작하던 경기에서 후반전이 시작되고 음바페, 이강인 등 교체 선수 투입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었다.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돈나룸마 대신 나바스가 출전하게 된다.

 

GK - 케일러 나바스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루카스 베랄두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마르코 아센시오

FW -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이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르 아브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아르투르 데스마스

DF - 아루나 상가테, 요안 살미에르, 고티에 요리스

MF - 로익 네고, 압둘라예 투레, 우사마 타갈린, 크리스토퍼 오페리

FW - 엠마뉘엘 사비, 앙드레 아예우, 조수에 카시미르

[23-24 리그1 31Round]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뎀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3분 오른쪽에서 하키미의 중앙 패스, 비티냐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0분 뎀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3분 에메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에게 막히고 만다.

 

15분 뎀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9분 르 아브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공격을 전개하고 오페리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한다.

 

25분 PSG의 코너킥 크로스, 바르콜로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콜로 무아니를 맞히고 29분 오른쪽에서 에메리의 중앙 패스, 바르콜라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38분 네고의 힐 패스를 받은 아예우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PSG의 추격을 따돌리는 르 아브르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에게 저지당하고 57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중앙 패스,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8분 다닐루 페레이라가 네고의 다리를 차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60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페널티킥 키커로 투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66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7분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며 위력이 감소된다.

 

78분 하무스의 전진 패스, 침투하던 하키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또 다시 추격을 시도하고 85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음바페의 패스,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스마스에게 막히고 만다.

 

93분 음바페가 선수들 사이로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거친 항의를 보이자 주심은 음바페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95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하무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경기는 3-3으로 종료되며 PSG는 극적인 승점 1점을 얻게된다,

 

사실상 우승 확정

승점 1점을 얻은 PSG는 AS모나코가 리옹에게 승리한다고 한들 이들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연패를 기록할 수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방심한 것 같았다. 돈나룸마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음바페를 후보에 앉히는 등 다소 쉬어가는 경기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르 아브르는 이러한 점을 알고 있던 것일까?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PSG의 공격을 허용해주지 않았고 이들의 공격 전개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자 공격의 의미를 잃게 된다.

 

그렇게 선제골을 기록하고 바르콜라의 동점골, 아예우가 또 다시 따돌리며 르 아브르는 PSG를 놀래키기 시작했다.

 

결국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이강인을 포함해 3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다닐루 페레이라의 파울로 인해 스코어는 2점차까지 벌어지게 된다.

 

PSG는 계속해서 몰아치며 하키미의 추격골,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이강인의 크로스가 하무스의 머리로 향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피하며 PSG은 여전히 무승부와 승리만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르 아브르는 프랑스의 챔피언에게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1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르 아브르는 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PSG는 2장의 옐로 카드, 르 아브르는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8.2점의 아슈라프 하키미였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곤살루 하무스는 8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7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양 팀의 골키퍼 나바스와 데스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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