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

[ ultrasonography ]

요약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주파수가 큰 음파를 인체 내부로 전파시켰을 때 체내 연조직에서 반사된 음파로 얻어진 반사 영상을 이용한 검사
진료과 영상의학과

정의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고,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입니다. 특히 유방, 갑상선, 근골격과 같이 우리 몸의 표면에 위치한 구조를 쉽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고,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와 달리 검사 장비 이동이 용이하여, 중환자나 수술 직후 환자의 중재적 시술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종류

1) 검사 부위: 상복부 초음파 검사, 간 초음파 검사, 정맥류 초음파 검사, 부인과 초음파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고환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유방초음파 검사

2) 초음파 유도 중재 시술: 조직 검사, 흡인 및 배액술, 고주파 열치료, 진공흡인 시술

3) 검사 방법: 회색조 초음파 검사, 도플러 초음파 검사, 탄성 초음파 검사 등

검사주기

질병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담당의가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준비사항

검사에 따라 일정 시간의 금식이 필요할 수 있고, 물을 마시고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 복부 영역이 아닌 유방, 갑상선, 근골격, 혈관 초음파 검사 등의 경우 금식이 필요하지 않다.

검사방법

우선 검사 부위에 초음파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용성 젤을 바르고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진행합니다. 구조물을 잘 보기 위해 환자에게 호흡 협조나 자세 변화를 요구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 부위에 압박을 가하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 기계

초음파 검사 기계

초음파 검사 장면

초음파 검사 장면

소요시간

검사 부위에 따라 다양하나 대개 5~15분 정도 소요되며 중재적 시술의 경우 그 이상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검사 중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고 자세를 변경, 유지하는 등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하는 의사의 지시에 잘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사에 사용하는 젤이 이물감을 줄 수 있으나 수용성이므로 검사 후 닦아내면 됩니다.

결과

검사를 마치면 영상을 병원 내 영상정보처리체계(PACS system)에 올리게 되고 검사를 시행한 영상의학과 의사가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판독을 하게 되며 이것을 담당 의사가 확인한 후, 환자는 외래나 병실에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부작용/후유증

초음파 중재시술을 제외하고 초음파로 인한 검사 후의 불편감이나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진단질병

각 기관별로 종양 및 염증

관련검사법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