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 musculoskeletal ultrasonography ]

요약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 구조물과 병적 소견을 영상화하는 검사
진료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관련 신체기관 근육, 뼈

정의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대고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 구조물과 병적 소견은 실시간으로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전산화 단층촬영 (CT)이나 자기공명영상 (MRI)을 시행할 수 없는 임산부나 신장 기능 저하 환자를 평가할 수 있고, 초음파 유도 하에 중재적 시술 (연부 조직 검사, 농양 및 관절액의 흡인 및 배액, 관절 내 주사)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에 비하여 검사 부위가 좁고 인체의 깊은 부분에서는 화질이 떨어지며, 초음파가 뼈의 내부를 투과하지 못하므로 뼈의 이상을 진단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종류

관절 초음파 검사, 근육 초음파 검사, 힘줄 초음파 검사, 인대 초음파 검사, 종양 초음파 검사, 초음파 유도 하의 흡인, 조직검사 및 관절주사

검사주기

질병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담당의가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준비사항

진단적 초음파를 하는 경우 금식이나 기타 특별한 준비 사항은 없습니다.

검사방법

환자는 검사 부위에 따라서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적절한 자세를 취합니다.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는 검사할 부위의 피부에 젤을 바른 다음 초음파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접촉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을 움직여 가면서 힘줄이나 근육이 변화하는 모양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나 관절 내 주사 시술을 하는 경우 초음파로 바늘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정확한 부위에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시행 장면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시행 장면

소요시간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나 검사 부위에 따라 다르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의사항

검사 중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세를 유지, 변경하는 것에 협조합니다.

결과

검사를 마치면 획득한 영상을 영상의학과 의사가 면밀히 살펴보고 판독을 하게 되며 이것을 담당 의사가 확인한 후, 환자는 외래나 병실에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근골격계 초음파 영상

근골격계 초음파 영상

부작용/후유증

초음파 검사로 인하여 발생하는 불편감은 적으나 관절의 통증이 있는 경우 검사를 위한 자세 변경 시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진단질병

관절염, 건염, 윤활낭염, 근육파열, 힘줄-인대 파열, 봉와직염, 연부조직 농양, 낭종, 양성 및 악성 종양, 수근관 증후군, 방아쇠수지

관련검사법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동의어

사지 초음파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