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기축년사초

선조 기축년사초

[ 宣祖 己丑年史草 ]

요약 1589년(선조 22) 7월에서 9월 사이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필사 자료이다. 2019년 12월 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19년 12월 5일
소장 성균관대학교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시대 조선시대
크기 기록유산 / 문서류 / 관부문서

1589년(선조 22) 7월에서 9월 사이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필사 자료로 전체 1책으로 이루어졌다. 《선조실록》 권23에 실린 기축년 7~9월의 내용과 일치할 뿐만 아니라, 《선조실록》보다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선조실록》에서 누락된 날짜의 기록도 포함하고 있다. 날짜의 배열 순서가 시간순으로 되어있지 않고, 7월 29일, 7월 28일, 7월 30일 순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사관들이 작성한 사초(史草)를 따로 옮겨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록(實錄)의 기재 방식을 따르고 있으나, 책의 앞 부분에 승정원 관원들의 성명을 열거하고 있는 내용이 묵서(墨書)되어 있어, 이 자료가 실록의 초초(初草)나 승정원일기의 초책(草冊)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치 및 의의

사초(史草)를 토대로 날짜별 기사를 수정 보완해 가는 과정을 잘 담고 있어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의 편찬 과정을 실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2019년 12월 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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