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 Seoul-Yangyang Expressway , -襄陽高速道路 ]

요약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총 길이 150.2㎞이며, 2017년 6월 30일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우리나라의 주요 고속도로

우리나라의 주요 고속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강일 나들목을 기점으로 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국도이다. 총 길이는 150.2㎞이며, 2002년 12월 5일 고속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하여 고속국도 제60호선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양양선)로 지정되었다. 기점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하남시남양주시의 와부읍·화도읍, 양평군 서종면, 가평군 설악면,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춘천시의 남면·남산면·동산면, 홍천군의 북방면·화촌면·내촌면·서석면, 인제군의 상남면·기린면 등지를 경유하여 양양군 서면까지 서울특별시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동서로 연결한다.

이 노선은 순차적으로 연결되었다. 먼저 서울 강동구 강일 나들목에서 강원 춘천시 동산면의 춘천 분기점까지의 61.4㎞ 구간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구간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또는 경춘고속도로라고도 불린다. 이 구간은 2004년 3월에 착공되어 2009년 7월 15일에 개통되었다. 춘천 분기점에서 홍천군 화촌면의 동홍천 나들목까지의 17.1㎞ 구간은 국고 사업으로 진행되어 2004년 3월에 착공, 2009년 10월 30일에 개통되었다. 동홍천 나들목에서 양양 분기점까지의 71.7㎞ 구간도 국고 사업으로 진행되어 2008년 12월에 착공, 2017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 총 공사비는 2조 3000억 원이 투입되었다.

노선 경유지에 춘천·양양 분기점(JC)과 강일·선동·미사·덕소삼패·화도·서종·설악·강촌·남춘천 조양·동홍천·내촌·인제·서양양·양양 나들목(IC), 남양주 요금소, 가평·홍천·내린천 휴게소 등이 있다. 춘천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양양 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와 접속한다. 또 강일 나들목에서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와, 미사 나들목에서 미사대로와, 덕소삼패 나들목에서 6번국도·86번지방도와, 화도 나들목에서 46번국도·86번지방도·387번지방도와, 서종 나들목에서 391번지방도와, 설악 나들목에서 37번국도·86번지방도, 강촌 나들목에서 403번지방도와, 남춘천 나들목에서 86번지방도와, 조양 나들목에서 5번 국도와, 동홍천 나들목에서 44번국도와, 내촌 나들목에서 408번 지방도와, 인제 나들목에서 31번국도와, 서양양 나들목에서 56번국도와, 양양 나들목에서 44번국도와 접속한다.

강일~미사 나들목 구간은 왕복 8차로, 미사~월문 3터널 구간은 왕복 6차로, 월문 3터널~양양 분기점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건설되었다. 험준한 산악 지형을 통과하는 동홍천~양양 구간은 터널(35개소)과 교량(58개)이 총 길이의 7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사이를 관통하는 인제터널은 총 길이 1만96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도로터널이다. 이 노선이 완전 개통됨으로써 서울에서 양양까지의 이동 거리가 종전에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25.2㎞ 줄어들어 주행 시간도 종전의 2시간 10분대에서 1시간 30분대로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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