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망초

큰망초

[ Tall Fleabane ]

요약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원어명 avoadinha-branca-de-pêlos-compridos / avoadinha-marfim
학명 Conyza sumatrensis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분포지역 우리나라 남부지방·울릉도 및 제주도, 전세계 난대·열대
크기 높이 1-2m
꽃의 색 흰색
개화시기 7~9월
잎의 형태 뿌리잎은 피침형 혹은 거꾸로 한 피침형 / 줄기잎은 피침형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38년부터 1949년 사이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남부지방과 울릉도 및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80~180cm이며, 회색을 띤 어두운 녹색으로 거센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뿌리잎은 뾰족한 피침형 또는 거꾸로 된 피침형으로 겹톱니가 거칠게 있다. 줄기잎은 한쪽에 5~9개(양쪽 10~18개)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다. 위쪽 잎은 줄 모양으로 톱니가 없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머리모양꽃차례로 피며, 길이 5mm, 폭 4mm의 머리모양꽃차례가 여러 개 모여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달걀 모양 또는 원통 모양으로 폭이 4mm이다.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며 피침형으로 끝이 좁으며 털이 있다. 혀꽃의 혀부분은 작고 끝에 두개의 톱니가 있으며 총포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갓털은 길이 4mm로 연한 회갈색이다.

열매가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수과이며 갓털이 위에 달린다. 한 개체마다 만들어지는 열매의 수가 약 115,000개 가량으로 쉽게 번식하여 주변 자생식물을 위협하며 퍼져나가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지만,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전세계 난대와 열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망초속(Conyza) 식물은 4종으로 모두 귀화종이며, 그 중 망초와 애기망초는 북아메리카 기원이고, 큰망초와 실망초는 남아메리카 기원이다.

참조항목

국화과, 망초, 실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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