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서원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보산서원

[ 寶山書院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고적 · 사적 · 광장>고적>터
행정구역 황해남도>벽성군>석동리

황해남도 벽성군 석동리에 있는 옛 터.

지난날 보산서원이라는 서원이 있었다. 옛날 김경문이라는 사람의 아버지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던 중 태풍으로 배가 침몰되게 되었다. 임종의 시각 그는 자기가 늘 데리고 다니던 비둘기의 다리에 임금의 어명을 실천하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다는 것과 아들을 애국남아로 키워주기를 바란다는 글 쪽지를 달아 매어 서울로 날려보냈다.

비둘기를 통해 아버지의 유언을 알게 된 김경문은 3년 세월 수양산에 올라 아버지를 그리며 무술훈련에 전념하였다. 조정에서는 왕이 직접 "양촌 김효자"라는 글을 써주도록 하고 이곳에 정문을 세웠으며 서원을 세워 그의 모범을 본받도록 하였다 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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