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진화설

화학진화설

[ Theory of Chemical Evolution , 化學進化說 ]

요약 무기물의 화학반응에 의해 유기물이 만들어져 생명체가 생겼다는 가설.

1924년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오파린은 원시 지구의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탄생했으며, 이 유기물에서 원시 생물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시기 B. 할데인도 이와 같은 가설을 내 놓았다. 이렇게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된 뒤 여기서 생명체가 탄생했다는 가설을 화학진화설이라고 한다.

1953년 S. 밀러와 H. 유리는 화학진화설을 증명하기 위해 초기 지구와 같은 환경을 설정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플라스크에 지구의 원시 대기 성분인 수증기와 수소, 메탄, 암모니아를 넣고 100℃로 가열한 다음 번개가 치는 것 같은 방전을 일으킨 것이다. 실제로 무기물 밖에 없던 플라스크에서는 아미노산(amino acid)과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등 생명체를 구성하는 유기물이 생성되었다.

참조항목

밀러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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