뗀돌도끼
[ 打製石斧 ]
![송도유적 뗀돌도끼 각종. 길이(左下) 9.8cm](https://img-api.cboard.net/img_n.php?image_url=https://dbscthumb-phinf.pstatic.net/1171_000_1/20120613233318919_64BLMJLDQ.jpg/04151.jpg?type=m4500_4500_fst_n&wm=Y)
송도유적 뗀돌도끼 각종. 길이(左下) 9.8cm
뗀도끼는 집을 짓거나 나무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된 공구이다. 신석기시대에 사용된 뗀도끼는 돌감을 크게 떼어낸 격지를 가지고 떼기, 쪼으기와 잔손질 등을 통해 일정한 형태를 잡은 다음 날 부분만 갈아서 만든 작은 도구였다. 날의 형태는 한쪽 면만 간 것, 양쪽 면을 갈아 조갯날(合刃)을 만든 조갯날도끼 등이 있으며 전체모양은 방형 또는 장방형이 많다. 뗀도끼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돌감은 현무암, 반려암과 같은 경암을 주로 쓰고 때로는 규질점판암이나 혈암도 사용되었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백과대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