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 中部內陸高速道路 ]

요약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內西邑)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玉泉面)을 잇는 고속도로로 총길이 302.9㎞, 왕복 4차선이며 2008년 기준 265.6㎞ 구간이 개통되었는데, 기존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구간과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대구 이북 중부 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고속도로

우리나라의 주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제45호이다. 총길이는 302.9㎞, 차로는 왕복 4차선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內西邑)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玉泉面)을 잇는 고속도로로, 2008년 현재 265.6㎞ 구간이 개통되었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서울-대전 구간과 중부고속도로의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대구 이북 중부 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87년부터 이듬해 10월까지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1991년 여주-충주, 상주-구미 구간을 착공해 1998년 9월 완공하였다.

이어 2001년 9월 김천-상주(28.6㎞), 2002년 12월 20일 여주-충주(41.6㎞), 2004년 12월 15일 충주-북상주(81.4㎞) 구간을 각각 개통하였다. 나머지 김천-현풍 구간 62㎞는 2001년 12월 착공해 2007년 12월에 개통되었다. 여주-북여주 구간 17.6km는 2010년 9월 개통하였으며, 이는 2003년 착공하여 2012년 12월 28일 개통한 북여주-양평 구간 19km와 연결되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본문 이미지 1 
마산현풍김천상주충주여주
경유지는 창원-현풍-김천-상주-충주-여주-양평 등으로, 경상남북도와 충청북도, 경기도 등 4개 도(道)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한국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 고속도로로, 가장 큰 기대효과는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과 수도권 사이의 거리·시간을 단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충주-북상주 구간 개통으로 기존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김천에서 서울까지 18분, 김천에서 동서울까지 34분이 단축되고, 문경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이 단축된다. 고속도로 혼잡도 완화에 따른 연간 물류비 절감 효과는 845억 원 정도이다.

부대효과로는 문경·상주 등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이 수도권과 대구권 등에서 접근하기 쉬워져, 각종 투자사업과 관광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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