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 Head House and Gwangamdang of Ori Lee Won-ik , 梧里 李元翼 宗宅 및 觀感堂 ]

요약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이원익(李元翼:1547∼1634)의 고가. 1996년 12월 24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지정종목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6년 12월 24일
관리단체 (주)충현
소재지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347번길 5-6 (소하동, 충현박물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6년 12월 24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명신(名臣)이자 청백리로 이름높던 오리(梧里) 이원익의 종가이다. 이원익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공려(公勵), 호는 오리이고, 본관은 전주,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569년(선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승문원정자·호조좌랑·예조좌랑 등을 거쳐 안주목사·평안도관찰사·영의정 등을 지냈다.

이원익은 관직에서 물러나 이곳에서 살았는데, 1630년(인조 8)에 2칸 초가인 이원익의 집에서 비가 새자 왕이 새 집을 하사하였다. 1658년(효종 9)에는 집터에 사당을 짓고 충현서원(忠賢書院)으로 사액되었으나, 뒤에 서원은 훼철되었다. 1916년에는 옛 집터에 관감당을 새로 짓고 이듬해에는 안채, 1940년 무렵에는 문간채를 새로 세웠다.

종택은 충현서원 안에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ㄱ'자형 안채와 'ㄱ'자형 문간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일자형 사랑채인 관감당이 그 옆에 따로 떨어져 있다. 안채는 13칸 반 규모의 집인데 건넌방 2칸, 대청 3칸, 안방 2칸을 일렬로 배치하고 안방 앞쪽에서 꺾여 부엌 3칸과 온돌방 1칸이 있다. 13칸 규모의 문간채는 대문간 좌우에 온돌방과 부엌, 광이 있다. 일부 현대식으로 고친 부분도 있으나 대체로 경기 지역 살림집의 모습이 잘 갖추어져 있다.

참조항목

이원익, 소하동

역참조항목

충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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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광명시에 있는 조선중기 문신의 종가 경기도 문화재자료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리 이원익의 종가 건물로 청백리로 이름이 높던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살았는데 당시 2칸 초가집에서 비가 샌다는 말을 듣고 인조 임금이 하사한 집이다. 1630년 인조가 새집을 하사하면서 가옥의 이름을 관감당(觀感堂)이라고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이는 이원익의 소박하고 청렴한 삶을 보고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종택은 관감당 오른편에 위치하는 건물로 ㄱ자형 13칸 반의 안채와 ㄴ자형 13칸의 문간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튼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안마당을 이루고 있는 경기지역 살림집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관감당은 높은 석축 위에 지어진 사랑채 건물로 1916년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새로 지어졌으며 왼쪽 2칸은 온돌방, 중앙 2칸은 대청,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doopedia